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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40

SharePoint 기반 KPI 관리 시스템 (2) 오늘은 마스터 데이터 테이블에 대해 약간 설명하고자 합니다. 실은 테이블이라기 보다 유지보수 화면을 겸하는 SharePoint 목록입니다만 역할 상 테이블이라 부르겠습니다. 첫째로, KPI Pool 테이블입니다. KPI 자체에 대한 정보만을 담습니다. 대략 위와 같은 필드로 구성했습니다. 증감 필드는 수치가 높아야 좋은지 낮아야 좋은지를 설정하는 플래그입니다. 누계 표시는 시계열 데이터 표시 시, 월 별 누계로 표시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플래그입니다. 나머지 필드는 제목만 보고도 알 만하지요. 둘째로 성과지표 목록 테이블입니다. 부서에 따른 평가 기준을 담습니다. 대체로 필드명만 봐도 아실 텐데 등급입력 필드를 굳이 설명 드리자면 이 테이블에 저장한 기준으로 평가점수를 산출할지 여부를 기록하는 플래그입니.. 2009. 7. 6.
SharePoint 기반 KPI 관리 시스템 (1) 어찌 보면 무리하지만 고객사의 요구와 제 치기로 SharePoint 기반의 KPI 관리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SAP의 전략 관리 모듈이나 MS의 PerfomancePoint Server 같은 전문 솔루션을 쓰는 것이 적절한 방법론이겠으나 우선 작게 시작하는 파일럿(다시 말해, 괜찮으면 돈 들여서 다시 만들되 그럭저럭 쓸 만하면 계속 쓰자는 고객사의 기조)의 의미로 발을 들였지요. 이제까지 고객사는 엑셀 문서를 주고 받는 식으로 BSC와는 무관하게 KPI를 관리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성과 측정 및 평가가 급격히 중요해지면서 KPI 관리 부서가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KPI의 평가 과정, 즉 점수가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연중에 보여 주지 않고 연말에 덜컥 몇 점이라고 발표해 버리면 피평가부서에.. 2009. 6. 30.
MSTR의 모험 잘 알려진 BI 솔루션 업체로서 M&A에 동참하지 않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이하 MSTR)는 ETL을 어려워 하며 Data warehouse가 없거나 체계적이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다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리포팅 스위트 9 무료 테스트 버전 제공이라는 자신감에 찬 초강수를 내놓았다. 최근 몇 년간 BI 업계에 더 이상 인수할 만한 BI 솔루션 전문업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M&A가 벌어졌다. 소견인데, BI처럼 각 기업의 M&A가 거의 모두 성공적인 업계는 드물지 않았을까? MS, SAP, Oracle, IBM 모두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약점을 메우며 시너지를 올렸다. 돌이켜 보니 정말 신기할 정도로 적절한 선택들이었다. 이 와중에 거인의 간택을 받지 못하거나 거부한 채 덩그러.. 2009. 6. 24.
BRAIN290 오류 이번에 오류가 나서 알게 됐는데 고객사의 어떤 큐브에는 ERP에서 수기로 입력한 값이 마스터 데이터에 들어가고 있었다. 정말 놀랍게도 고객사의 BW가 Go-love한지 5년인데 이제까지 수기 입력 실수로 인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참으로 대단한 사용자들이었다. 어쨌든 알 수 없는 이유로 HEX01 ~ HEX1F 사이의 BW가 받지 않는 문자가 들어 와서 추출 오류가 생겼다. 스탠다드 기능을 써서 해결하려 했지만 잘 안 됐다.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했더니 아래와 같은 간단한 코드가 나왔다. l_strlen = STRLEN( c_text ). DO l_strlen TIMES. IF c_text+l_offset(1) < ' '. c_text+l_offset(1) = ' '. ENDI.. 2009. 6. 19.
썩 괜찮은 리포트 솔루션, OZ report OZ report를 처음 본 건 이삼 년쯤 전입니다. 전자구매 솔루션에 포함됐었는데 그저 흔한 툴이려니 여기고 지나 갔었죠. 여느 리포팅 솔루션처럼 막노동성 작업을 해야 했는데 그때는 국산이라 그런 줄 알았죠. 그간 크리스탈 레포트와 MS SSRS를 접해 본 결과 PDF로 변환하거나 인쇄해야 하는 리포트 치고 막노동하지 않게 해주는 솔루션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에서 주최한 2009춘계학술대회에서 OZ report를 다시 접했는데 많이 발전했더군요. OLAP 기능도 충실하니 기반이 닷넷인 곳이나 자바인 곳이나 몽땅 섞인 곳이나 두루두루 쓸 만하겠습니다. SAP NetWeaver 인증까지 딴 솔루션이라 SAP를 기간으로 쓰는 곳에서도 부담 없으리라 봅니다. EIS라면 또 모르겠어요. 예나 .. 2009. 6. 19.
다시 BW로~ SAP BW에서 SAP BI로 이름이 바뀐지 몇 년 되지 않은 듯한데 SAP에서 다시 BW라는 이름을 복귀시켰네요. 향후에는 Business Object 제품군을 BI라 칭하려는 모양입니다. 덕분에 BIA는 BWA(https://www.sdn.sap.com/irj/sdn/bia)가 되었습니다. BI라는 제품명이 참 어중간했는데 잘 됐군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Important Name Change for Netweaver BI https://www.sdn.sap.com/irj/scn/weblogs?blog=/pub/wlg/14544 2009. 6. 17.
SAP BI 위젯 사용기 사실 사용기랄 게 없다. 워낙 설치가 쉬웠고 설정도 간단했다. BI Data Widget - Weblog Series & Pre-requisites https://www.sdn.sap.com/irj/scn/weblogs?blog=/pub/wlg/6142 위 문서에 나온 대로 야후 위젯을 설치하고 SAP BI 위젯을 다운 받아 XMLA 주소와 큐브, 질의 이름을 넣기만 하면 된다. 이번에 찾아 보니 SAP 종사자(?)들도 위젯이나 IE8 기술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BI 쪽으로는 특히 프로세스 체인 모니터 같은 위젯도 있던데, 위젯이 재미나 장식이 아니라 업무 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모습이 괜스레 보기 좋았다. 2009. 5. 28.
프로세스 체인은 잘 돌아갔나? 매일 아침 메일을 한 통 받는다. 일일 추출(OLTP에서 Data warehouse로 - 여기서는 SAP BI)이 무사히 끝났다는 보고 메일이다. DBA들이야 이런 게 뭐 신기하냐 싶겠지만 SAP BI 담당자들에게는 이게 범용적인 지식이 못된다. 내가 거친 수 명의 컨설턴트 중 이걸 얘기해 준 사람은 없었다. 당연히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SAP BI 교육에서도 접하지 못했고. 우연히 발견한 T-code, RSPCM.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프로세스 체인의 성공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해 주는 기능이다. 아래와 같이 프로세스 체인을 등록해 두고 모니터링 작업을 배치 잡으로 설정하면 된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메일 발송 기능을 마저 설정하면 앞머리에 소개한 성공 여부 공지 메일을 보내 온다. 단, 메일 설정.. 2009. 5. 12.
계산 지표를 만드는 주체 SAP BI(BW)에서는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계산된 주요지표와 제한된 주요지표를 만들 수 있다. 반면 MS BI(SSAS)는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와 공유 가능한 계산 지표를 만들지 못한다. 물론 MS BI의 경우, BI 담당자에게 요청하여 계산 지표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된다. 단순하게 보면 MS BI가 SAP BI보다 기능이 떨어진다고 평가하고 끝이겠지만 현실에서는 좀 애매하다. 사용자 스스로 계산 지표 만드는 권한을 버거워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남이 이미 만든 지표인데도 제대로 찾아 보지 않고 또 만드는 경우도 다반사다. 내 고객사의 경우 계산 지표를 만드는 권한을 결국 거의 회수해서 극소수의 수퍼 파워 유저(^^)에게만 부여한 상태다. MS BI처럼 상대적인 제약이 있다해.. 2009. 4. 15.
SAP BI RSAU 23 어쩌구 오류 아무리 봐도 멀쩡한 데이터소스, 멀쩡한 변환 구조, 멀쩡한 큐브인데 number range가 벗어난다며 RSAU 23 어쩌구를 읊조리는 오류가 발생했다. 노트나 포럼을 찾아 봐도 별 쓸 만한 얘기가 없어 그냥 큐브와 변환을 재활성화 했더니 정상적으로 추출이 됐다. 패키지 솔루션이란.. 2009. 4. 8.
혁신의 장, ERP 대부분의 기업에는 ERP 해서 불편해졌다고 여기는 실무자가 많습니다. 단순 업무 처리만 생각하면 불편해진 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ERP는 어제 오늘 나온 개념이 아니고 꽤 오랜 기간 다듬어지고 다음어져서 오늘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유가 있죠. 일단 ERP는 우선순위를 철저히 지킵니다. 우선순위의 확고부동한 일순위는 Line of Business 전체적인 데이터 정합성입니다. 때문에 업무 편의를 어느 정도 희생합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해 줄 BI가 글로벌 기업에서부터 발전하기 시작했죠.) 또한 ERP 이전의 업무 별로 어플리케이션이 갈라진 체제에서는 부분 최적화만 가능했습니다. 개별 업무 시스템을 쓰던 때에는 한 쪽에서 아무리 개선을 해도 그 효과가 전사적으로 미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 2009. 3. 26.
야, 이거 정말 궁금하다. 야, 이거 정말 궁금하다. 진짜 진짜 꼭 설치해 봐야겠다. *** SAP BI의 비즈니스 콘텐트 중 하나. 2009. 3. 24.
Short Dump TYPELOAD_NEW_VERSION 발생 시 SAP BI 작업 중 Short Dump TYPELOAD_NEW_VERSION이 계속 발생할 때가 있다. 만약 DB Connect나 flat file을 읽을 때 발생했다면 전송 규칙(transfer rule)을 고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본다. (아니면 그 비슷한 작업들) 만약 변경했다면 버퍼링 문제이니 'RSA1'을 재실행하며 대개 정상적으로 동작했음을 확인하게 된다. (심지어 모니터링에서 완료가 되지 않았던 작업마저도.) 전송 규칙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 보자. 출처: http://www.sapfans.com/forums/viewtopic.php?f=16&t=178951 여담인데, SAP GUI 쪽의 버퍼링 시스템에는 해괴한 면이 있으니 분명 잘못한 게 없는데 이상한 일이 반복된다면 언제든.. 2008. 12. 8.
Lotte IT Forum 2008 "IT 융합" 소개 롯데정보통신에서도 큰 세미나를 여는군요. 국내에 있는 벤더들이 대거 참여하니 가볼 만하겠습니다. IT 융합은 유통기업을 많이 상대하는 롯데정보통신이 크게 관심을 가지기 마련인 주제인가 봅니다. (건설이나 제조도 물론 IT 융합과 연관이 많습니다만 일단의 인식이 그렇지요.) 그나저나 HP와 IBM에서 BI 솔루션을 들고 나왔네요. 오라클 BI는 접한 적이 있어도 HP와 IBM 솔루션은 직접 본 적이 없어 무척 궁금합니다. 이날 시간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008. 9. 11.
MOSS는 플랫폼이다 소견이지만 MOSS(MS Office SharePoint Server)는 대세가 될 것입니다. 느리고 버그 투성이에 불편하기 짝이 없었던 과거 2003 버전만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 현재의 2007 버전도 여전히 과도기적 제품이지만 향후의 방향을 알기에는 충분합니다. 섣부른 예측이겠지만 MOSS가 향후 MS 기술을 기반으로 두는 많은 기업의 웹 프레임워크가 될 거라 봅니다. 지금까지처럼 aspx 파일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게 아니라 MOSS 위에서 SharePoint SDK를 이용하여 웹 파트를 개발하는 방식이 추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MOSS는 이미 보안, 권한, 검색 뿐만 아니라 Workflow, 관리 용이성 등 많은 기본적이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정말 웹 어플리케이.. 2008. 9. 4.
SAP BI 7.0 BEx AddOn SP06이 나왔습니다 지난 달 말인가 나왔습니다. 괜찮네요. 여러 가지 개선된 점이 많지만 워크북 편집을 하는 파워유저가 바로 체감할 만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터값 선택창의 오른쪽 부분이 짤리는 버그 수정 창 크기를 바꾸면 그제서야 창의 모습이 제대로 나왔지요. SP06부터 이 부분이 해결됐지만 이번엔 대신에 화면 왼쪽이 가려져서 확인 버튼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생겼습니다. 역시 선택창의 크기를 늘리면 버튼이 보이게 됩니다. 선택창 형태를 3.X 방식으로 바꿔도 확인 버튼이 처음부터 보입니다. 이 버그는 SAP에 해결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Run in repair mode' 추가 멀쩡하던 워크북 실행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지거나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하곤 했는데 통합 세팅(Global Setting)에서 'Run .. 2008. 8. 21.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일반적인 컴퓨터의 쓰임에 대한 질문은 포탈의 지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좋고 mwultong Blog ― 디카 / IT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특히 mwultong Blog ― 디카 / IT에는 어지간한 포탈 사이트 뺨칠 만큼 정보가 많이 축적되어 있으니 적극 추천합니다. 그럼에도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라는 공지를 올리는 이유는 제 블로그의 방문 리퍼러 분석을 보고 나니 방문자들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래서 2008/02/04 - [그냥] - 유니클로 화면보호기 글 같은 경우에는 원래 화면보호기를 받는 방법을 올리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추가했습니다. '유니클로 화면보호기', '듀얼모니터 화면보호기'를 검색해서 들어 오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2008. 8. 6.
SAP SEM을 받아들이는 자세 특히 우리나라에서 SAP SEM (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의 도입은 전산실이나 현업 모두에게 재앙인 경우가 많다. 이게 다 선후가 뒤바뀌어서이다. 서구의 기업에서 SAP SEM을 받아들였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1. CEO가 자꾸 재무지표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 꼭 장난을 치지 않더라도 대주주들은 자신들이 투자한 기업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많이 냈으면 하는데 기업이 제대로 굴러가는 것인지 재무제표는 물론, 관리회계 장부를 봐도 잘 모르는 상황이 아쉽기만 하다. 2. 데이비드 노튼과 로버트 카플란 교수가 균형성과지표(BSC, Balanced ScoreCard) 이론을 들고 나왔다. 대주주들이 생각했을 때 잘 조합해서 써먹으면 괜찮겠지 싶었다. 이걸로 성과지표를 .. 200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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