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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기 좋은 <몽고DB 완벽 가이드(3판)> 몽고DB가 충분히 원숙해진 후인 3.4 버전 때에 경험 많은 엔지니어에게 배우며 적당한 트래픽 환경에서 운영했던 행운을 누렸던 터라, RDB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사안에는 자연스럽게 몽고DB를 기준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는 세 번째 읽는 몽고DB 교재입니다. 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2586509403 저자: 크리스티나 초도로우, 섀넌 브래드쇼, 오언 브라질 번역: 김인범 실전 예제로 배우는 NoSQL DB라는 홍보문구 답게 질의 예제를 충분히 다룹니다. 더불어 운영 관점에서 복제(replica)와 샤딩과 더불어 서버 관리와 모니터링에 분량을 상당히 할애합니다. 몽고DB를 몽고DB 답게 하는 Replica와 sharding 내용이.. 더보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에서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상당수 기업이 비용 효율화와 서비스 유연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체 구축(On-premise) 서버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사용량 변화가 크지 않은 서비스,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는 서비스, 보안을 최우선시 해야하는 서비스, 사설망에서만 운영해야 하는 서비스 등과 함께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선택하는 아키텍처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하나 이상 운용하는 멀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속을 근원적으로 회피하고 서비스 가용성을 극한으로 꾀하고자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아키텍처입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동시에 운용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요소 중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은 인력 확보입니다.. 더보기
우버라서가 아니라 시장독점과 책임회피가 나쁘다 우버는 저도 출장 갔을 때에 참 편하게 탔습니다. 모바일 앱을 켜고 터치 몇 번으로 초행길을 걱정 없이 다녔습니다. 교통체증을 만났을 때에도 기사가 가는 길 내내 거리의 이모저모를 투어 가이드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줬는데 앱에서 쉽게 팁을 줄 수도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참 잘 갖춘 서비스였습니다. 물론 우버가 공유경제는 절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우버' 충격··· 한 사진가가 관찰한 '파괴와 독점의 비용' 우버는 오늘날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기업이다. 사우디 정부와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로부터 수십 억 달러를 지원 받은 이 기업은 음식 배달, 물류, 택시 운전기사 등 전방위적인 사업 범위를 가지고 있다. 단 긱(Gig) 경제의 프리랜서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는 형태다.우버는 그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 더보기
이름 짓기는 정말 중요하다 '지구온난화'라는 어휘가 초래한 혼란이 상당합니다. 정의 자체야 틀린 얘기가 아닙니다만, 평균기온 1~2도 올라가는 게 무슨 대수인가 싶기도 하고, 도리어 인류가 살기에는 좋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참으로 부적절한 명명이었다 하겠습니다. [한파 왜?]② 한파 없는 겨울에서 다시 ‘최강추위’로…온난화의 역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24.3도, 전북 장수군... news.kbs.co.kr 이때문에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악을 무시하려는 정치꾼들 농간에 속수무책이었고 시민사회의 호응을 얻기에도 난관이 컸기에 비판이 많았습니다. 이제 구글에서 지구온난화로 검색을 하면 '기후변화'라는 보다 적절한 검색어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양.. 더보기
하산을 빨리 시키는 듯싶은 <GAN 첫걸음> 타리크 라시드 씨가 에 이어 을 내놓았습니다. GAN 첫걸음 파이토치 신경망 입문부터 연예인 얼굴 생성까지 저자: 타리크 라시드 / 번역: 고락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9417661237 이 제게 참 유익했기에 이번 책도 평소 관심사와 엮여서 무척 기대했습니다. 팀 업무에 쓸 머신러닝 학습 데이터가 부족해서 만들어 볼까 생각해 왔던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정말 알찹니다. 저자가 입문자인 독자를 배려하여 Google Colab을 써서 실습하도록 했기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그러나 읽고 나서 첫번째로 들었던 생각은 독자 대상이 좀 애매하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다음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더보기
붓이 낡아도 괜찮을까요? SAP는 ERP 솔루션으로 정말 유명하면서도 신기술 발굴과 적용에 애를 많이 쓰는 기업입니다만, 제 주변에 있는 SAP 업계 종사자들은 속칭 core module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SAP는 삼성그룹을 필두로 한국에서 법인세를 꽤 낸다 싶은 주요 대기업은 상당수 도입한 업무 근간(인프라)인데, 최근 들어서는 변화를 꺼리는 분위기가 압도적인 상황이라 자못 걱정스럽습니다. 결국 하던 대로만 하겠다는 의지에서 기인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SAP가 도입해온 신기술을 일일이 전부 언급하기는 힘드니 사적으로 연관이 있는 주제만 추려봤는데도 꽤 많습니다. MS .NET보다 먼저 BSP로서 제공한 MVC 구조, 주요 개발 언어인 ABAP에도 JAVA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eclipse 개발 환경, .. 더보기
일로 파이썬을 쓴다면 꼭 숙독해야 할 <진지한 파이썬> 업무로 파이썬을 쓴 지 벌써 5년째인데, 그동안은 파이썬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패키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둡, 스파크 등 서버에서 동작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서버가 아닌 곳에 배포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당연히 구글 검색해 보면 자료가 많이 나와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가 이 책을 만났습니다. 진지한 파이썬 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2649943562 한빛미디어, 저자: 쥘리앵 당주, 번역: 김영하 이 책은 입문단계를 벗어난 파이썬 초보 개발자가 업무로서 체계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하며 협업하기 위한 소양을 갖추도록 합니다. Java, Spring Framework로 개발하던 사람들은 Python에서도 일대일 대응하는 도구나 개념이 있길 .. 더보기
하늘을 날아가는 건 아무래도 매력적이긴 하다 드론으로 무슨 사업을 해야 하는 고민 중인 사람으로서 저 유명한 타임지가 드론의 시대라고 표지를 할애한 사건은 설레발로만 느껴지면서도 드론의 시대가 곧 온다는 사실에는 감성적으로 동감하며 이성적으로 수긍하는 바입니다. 다만 2021년도 기준으로, 효과에 치중하는 군사 드론이야 너무 효과적이라 무서운 지경이지만, 효율을 생각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 상업 드론은 현장 도입이 너무나 고민스러운 수준에 머문 게 현실입니다. 사람이 많이 개입하는 항공사진 촬영, 낙도로 의약품 배달하기는 성공적이어도 그 외의 주제는 여전히 좋게 말해 봐야 모험적입니다. 여전히 드론은 덩치에 비해서 가벼운 무게 밖에 들지 못합니다. 안전을 감안해서 크기를 더 줄여야 하는 실내 드론은 이런 저런 센서 무게조차 버거워 합니다. 카메라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