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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9

늦어도 내년에는 Windows 7을 쓸 수 있을 듯 새 걸 좋아해서 득달같이 Windows 7을 설치하고 한동안 쓰다가 지운 적이 있다. 이유는 고객사의 PC 자산 관리 솔루션이 동작하지 않고 그룹웨어의 전자결재가 진행 도중에 멈추며 역시 고객사에서 쓰는 DRM 솔루션이 도리어 버전 업한 이후에 오작동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자산 관리 솔루션은 한국 MS와의 협력이 공고한 편이라 곧 패치가 나오기로 했고(아마 벌써 나왔을지도) 전자결재는 MS의 데스크탑 가상화 기술 활용하는 방식을 써서 우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_-) 설마하니 DRM 솔루션 업체도 미치지 않은 이상 정식 출시 이후에는 Windows 7을 지원하지 않을까? 윈도 비스타를 1년 이상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던 전력이 있어서 불안하지만 말이다. 전산실의 인프라 팀도 윈도 비스타에는 뜨뜻미지근.. 2009. 9. 22.
Windows 7의 알아서 하기 MS는 Windows 7부터 드라이버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모양이다. 윈도 비스타 때만 하더라도 MS가 기본 제공하는 드라이버는 H/W의 성능을 모두 끌어 내지 못했는데 Windows 7부터는 그렇지 않다. 2009/05/28 - [MS] - Window 7의 드라이버 지원 그런데 며칠 전에는 HP 8510p 노트북의 전력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별 문제 없이 쓰는 중이었는데 @_@) HP 웹사이트에 연결을 권하길래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 HP 웹사이트에서 알아서 해당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했다. 아쉽게도 해당 드라이버가 Windows 7을 지원하지 못해 설치는 무산됐지만 이로써 MS의 의지가 다소 보였달까? 향후에는 제대로 된 드라이버를 받으리라 본다. 이렇게 MS가 H/W 제조사와 .. 2009. 6. 11.
Windows 7의 작업표시줄 MS Windows 7의 작업표시줄은 새로워졌다. 맥의 Dock을 벤치마킹했지만 이전의 작업표시줄과도 그리 다르지 않아 혼동이 적을 거라 본다. 덕분에 윈도 비스타 버전까지 쓰던 Object Dock을 설치하지 않고 한 달 여 사용하는 중이다. 작업표시줄에 추가하거나 삭제하기가 쉽고 하부 화면을 모두 표시하는 신기능을 지원하면 화면 전환도 훨씬 쉽다. MS Windows의 UX 팀이 자신감을 가져도 좋겠다. 2009. 6. 10.
Windows 7 설치기 쓴지 한 달만에 설치기를 올립니다. 설치에 별 요령이 필요 없어 설치기를 자세히 쓸 필요가 없기도 했습니다. 폰카로 밤에 찍어 사진이 흐릿하니 양해 바래요. Windows Vista부터 쉬워졌지만 Windows 7은 설치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무선 랜을 미리 잡아 주는 세심함에 감동하기도 했어요. 훨씬 쉬어진 만큼 사용자와 PC 사이의 벽이 낮아졌길 앞으로도 더욱 낮아지길 바랍니다. 2009. 6. 9.
Windows 7의 효과일까? '2009/01/29 - [그냥] - HP Compaq 노트북을 쓰자니 괴롭다'라는 글에 썼듯이 HP 8510p 기종 노트북을 쓰면서 그야말로 처절한 BSOD(블루 스크린)의 향연을 겪었다. XP건 Vista건 가리지 않고 터져대는 BSOD는 이 노트북을 지급 받은 전산실 사람들을 정말 괴롭게 했고 회사에서는 HP에 해결을 요구했지만 별다른 해결책은 받지 못했다. 비스타 사용자는 일단 에어로 효과를 꺼야 했고 엑셀 작업을 할 때는 가급적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등 BSOD를 피하기 위한 노하우가 쌓이는 참 한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시험 삼아 Windows 7을 설치한지 오늘로 한 달째인데 BSOD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우연의 일치일까? BSOD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ATI 드라.. 2009. 6. 8.
Windows 7의 세심한 원격 접속 우연히 Windows 7의 신기능을 발견했다. 회사 터미널 서버에 접속했다가 다시 내 컴퓨터로 돌아 와 노닥거리던 중 작업표시줄을 클릭하다 보게 됐다. 위 갈무리에서 맨 오른쪽 미리보기는 터미널 서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화면이다. 그러니까 Windows 7의 작업 표시줄은 원격 접속한 컴퓨터의 어플리케이션도 같이 묶어 보여 준다. 소소하다면 소소한 기능이지만 사용자가 필요한 창을 찾아 헤매지 않게 하는 유용한 기능이라 하겠다. Windows 7, 참 세심하다. ^^ 2009. 6. 5.
Windows 7의 발목을 잡는 ActiveX Windows 7을 만족스럽게 쓰는 중이지만 절대 아내나 어머니에게 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로 저 악명 높은 ActiveX 때문이다. 롯데카드 결재 콘트롤은 한 번에 부팅 필요 없이 설치됐지만 현대카드는 두 번 재부팅해야 했다. 두 번이나 부팅해야 했던 이유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그 이후로는 잘 되는 편이다. 까짓 재부팅이야 해주면 되는데 문제는 산업인력관리공단의 증명서 인쇄 콘트롤처럼 골백 번 재부팅해도 쓰지 못하는 경우이다. 특히, 증명서 발급 ActiveX 콘트롤들은 가상 환경이니 터미널 서버에서 작동하지 못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전가의 보도인 Windows Virtual PC (XP Mode)도 쓰지 못한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근처의 Windows XP 사용자에게 부탁하는 수 밖에 없다. .. 2009. 6. 2.
Window 7의 드라이버 지원 MS에서 올렸는지 ATI에서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윈도 업데이트로 받은 드라이버만으로도 4.8이 나왔다. 윈도 비스타 때는 이 정도가 아니어서 제조사의 드라이버를 따로 받아 썼었다. 물론 그랬던 상황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걸 어떻게 다 MS에서 지원하겠나? 그런데 이번 윈도 7에서는 기본 드라이버도 4.7이더니 어제인가 그제인가 최신 업데이트가 올라 왔다. 적용했더니 본래 대로 4.8이 되었다. 아직 윈도 7 정식 버전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MS의 투자인지 ATI의 투자인지 좀 궁금하다. 2009. 5. 28.
Windows Virtual PC (XP Mode) 쓸만하다 고객사는 DRM 솔루션을 쓰니까 당연히 DRM이 걸린 문서가 내게 날아 온다. 문제는 내가 시험 삼아 모험적으로 설치한 Windows 7에서 아직 소프트캠프의 DRM 솔루션이 제대로 돌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Windows Virtual PC-XP Mode를 쓰는 수 밖에 없었다. Windows Virtual PC (XP Mode)와 Windows 7의 데스크톱 연동 - 꼬알라의 하얀집 http://blogs.technet.com/koalra/archive/2009/05/04/windows-virtual-pc-xp-mode-windows-7.aspx 윗글과 같이 DRM 솔루션의 아이콘을 등록하니 과연 Windows 7의 작업표시줄에 DRM 솔루션이 보인다. 이 상태에서 암호화된 문서를.. 200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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