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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9

올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를 못 만드나? 우연히 네이트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를 발견했다. '네모씨의 NATE홀릭'이라는 블로그(http://blog.naver.com/mobilelog/)인데 브랜드 블로그라고 하는 걸 보니 네이트에서 네이버와 제휴를 하여(요금을 주는 거겠지?) 운영하는 모양이다. 올블로그는 네이버의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염두에 두기는 했었을 걸로 본다. 그런데 왜 안했을까? 제휴의 댓가가 좀 지나쳤을까? 그냥 네이버에서 거부했을까? 블로그 가입수가 17만에서 정체된 듯 보이는 올블로그로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끌어 들여야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텐데. 네이버에 브랜드 블로그를 만든다고 해서 네이버 블로그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은 아니겠지만, 그것말고 네이버 안에서 나올 줄 모르는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올블로그.. 2008. 8. 8.
미디어몹의 메인화면 사용자 필터링 기능 블로그 및 메타 블로그 서비스인 미디어몹(http://www.mediamob.com)은 최근에 사용자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메인화면 사용자 필터링은 미디어몹 메인 화면의 최근 글 목록에서 로그 온한 사용자가 지정한 다른 사용자의 글은 보이지 않게 빼는 기능이다. 올블로그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정치 글 제거' 기능보다 훨씬 적극적인 수단인 셈이다. 한때 올블로그에 이 기능을 요구한 사람이 좀 있었는데 기술적보다는 철학적인 문제로 구현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미디어몹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굳이 그래야 하는가 라는 문제로 논의가 벌어졌지만 논의가 정리되기도 전에 덜컥 구현되어 쓰는 사람만 쓰는 기능으로 정착됐다. 왠지 관리자의 개인적 선호에 의해 만든 기능이 아닐까 싶다. ^^ 미디어몹이나 올.. 2008. 5. 21.
올블로그에 맛집 채널은 어떨까? 올블로그 메인 화면에 맛집 태그가 떴다. 이미 태그만 보는 화면이 있으니 그걸로도 정보의 양적인 면은 충분하긴 한데 뭔가 정리가 안 된다. IT 종사자들이야 나름의 노하우로 검색해 들어가겠지만(예: 맛집 중화요리)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맛집을 찾기가 힘들지 않을까? 아예 올블로그에서 채널로 맛집 찾기를 도와주면 어떨까? 예를 들어, 지금의 영화 채널처럼 카테고리를 만들거나 해서 검색하는 것이 아닌 클릭해 들어가는 통로를 제공해 준다면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더 좋은 방법이 나올 듯도 싶고. 광고 유치도 쉬운 편일 듯 싶고. 어쨌거나 미국인들에게 구글이 생활화된 검색엔진이 된 것처럼 올블로그도 (최소한) 한국인들에게 사람들 생각이나 소식을 나누는 생활화된 마당이나 광장이.. 2007. 12. 8.
블로그의 오용 해결 - 개인 홈페이지로서의 활용 우리나라나 일본의 블로그에 신변잡기가 많거나 여러 주제가 한 블로그에 모두 담기는 건, 블로그가 개인 홈페이지로 쓰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태터 데스크도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한 작품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블로그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대한 대체재 성격으로 먼저 인식이 되어버려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 듯 합니다. 가입형 블로그가 용량 면에서 유연한 정책을 편 것도 크고요. 이런 경향을 굳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블로그 독자들에게 불편한 면이 있음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요리 얘기를 하는 블로거 홍길동이 있습니다. 독자 갑돌이는 요리 얘기부터 육아, 정치론까지 홍길동의 모든 얘기가 재미 있기 때문에 RSS 구독을 하는 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런데 을돌이는 다릅니다. 홍길동의 정치론에.. 2007. 7. 9.
다음 블로거 뉴스도 성의를 보여달라 다음의 블로거 뉴스는 포탈에서 직접 블로그를 챙기고 보상을 준다는 점에서 분명 획기적이고 긍정적이라 봅니다. 하지만, 툴바를 끼워 넣기 위해 블로거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주소창 URL을 다음의 주소로 남겨 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는 올블로그나 오픈블로그처럼 툴바를 끼워 넣는 형식을 고수한다면 어쩔 수 없는 단점인데요. 올블로그와 오픈블로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적인 필요는 없지만 주소창에 원래의 주소를 남겨 놓는 성의를 보여 줍니다. http://link.allblog.net/4550393/http://leegh.com/2693739 주소 오른 쪽에 원래 주소인 http://leegh.com/2693739가 보이시죠? http://www.openblog.com/OpenViewer.aspx?Fee.. 2007. 6. 17.
올블로그에 기능 제안: 태그 제한 비단 올블로그 뿐만 아니라 포탈도 특정 이슈에 함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의 던킨도너츠 사태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태처럼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특정 이슈 관련 글들은 이미 그 사태가 파악되고 판단된 사람들에게는 정말 지겹습니다. 공해로 느껴질 때도 있을 정도니까요. 올블로그에서 다시 한 번 태그 제한(키워드 제한) 기능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보완된 형태로요. 예를 들자면, '던킨도너츠' 태그를 일주일간 제한하는 식으로 시간 설정 기능이 추가되면 편리할 듯 합니다. 이 정도면 포탈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올블로그가 사용자의 정신 건강도 생각해 주는 사이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7. 5. 22.
올블로그: 귀찮아졌지만 환영 네이버와 올블로그의 검색 제휴가 끝난지 며칠 됐지만 개인적인 생각 정리 차원에서 글을 남깁니다. 네이버와 올블로그의 블로거에 대한 관점 차이가 이 같은 상황을 만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올블로그의 관점을 지지합니다. 제 취향에 맞군요. 앞으로도 올블로그의 신념이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올블로그의 생존과 발전을 전제로 둡니다. 올블로그가 네이버 덩치의 반의 반만 되도 지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는 못할 겁니다. 보통 비전이나 신념의 차이는 그때부터 알 수 있는 것이고요. 하늘이님이나 골빈해커님의 본인도 모르는 진짜 마음도 그때가 되면 알 수 있겠습니다.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좀 있을 듯 해요. ^^ 2007. 5. 10.
지속적으로 방문자를 유치하려면 좋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일정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올려야 한다. 섹스 코드를 쓰지 않는 한, 다른 왕도는 없는 듯 하다. 이 블로그 말고도 미디어몹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꽤 오랫동안 운영했으면서도 위의 조건을 일정 기간 이상 충족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전에는 방문자 수가 최신 글의 성격에 따라 오락가락 했는데 미국여행기를 비롯해서 일정한 주제를 꾸준히 올렸더니 한 동안 글을 올리지 않아도 검색엔진을 통한 방문자의 수가 늘어 일일 평균 방문자 수가 많아졌다. 다른 블로그에 정성껏 댓글을 다는 것도 방문자 수가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블로거와의 관계를 맺게 되면 나도 찾아가지만 그도 찾아오고, 그가 좀 유명한 블로거라면 덩달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다. 처음에 언급한 두 조건을 대충.. 2007. 4. 8.
SAP 메타블로그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주소는 http://cafe.allblog.net/sap 입니다. SAP 종사자간의 담소라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음/네이버 카페 처럼 종속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런 쪽의 걱정은 접으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운영에 관한 제언은 적극적으로 수렴하겠습니다! 2007.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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