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HANA는 ERP로 유명한 SAP에서 만든 In-memory computing appliance로 어지간하면 기존 질의 성능에 대비하여 수십에서 수백 배의 향상을 얻게 된다고 한다. 에누리가 있겠지만 억대의 가격이라 도입 결정이 마냥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HANA의 도입을 검토하면 도입을 결정하든 하지 않든 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다.
1. 도입에 긍정적인 경우
- 와, 정말 빨라지겠다. 빨리 도입하자.
- 이를 통해 결산일도 단축할 수 있지 않을까?
- 기타 등등
2. (가격때문에) 도입에 부정적인 경우
- 그거 안 써도 충분하다.
- 특별히 느린 거 없는데?
- 현재도 reasonable한 속도다.
- 우린 이미 잘 하고 있어!
정말요?
SAP HANA의 도입을 검토만 해도, 고객사의 사정에 따라 갑자기 시스템 성능에 대한 불만들이 눈녹듯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혹시 모르니까 두 번은 검토하고 제안해서 시스템 성능에 대한 만족을 각인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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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HANA 대신 오라클 엑사데이타나 네티자 등에 대입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지체 시간을 더 참기 힘든 환경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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