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썼던 스마트폰을 타이머로 쓰려다가 삼성폰에 사전탑재했던 미투데이 앱을 발견했습니다. 미투데이에 줄줄이 남긴 세미나 참여 감상 기록을 랩처럼 읊었던 명승은 님(https://www.linkedin.com/in/ringmedia/) 생각도 나고 네이버가 미투데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다행이라고 느꼈던 기억도 나네요. 당시 Android OS를 구동하는 스마트폰은 통신사와의 관계가 있거나 하여 기본 탑재 앱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사라진 서비스가 흔적은 남겼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트위터는 위태롭고 페이스북도 전망이 밝지는 못합니다. 앞으로도 어딘가에 의도치 않게 남은 흔적이 과거를 떠올리게 하겠지요. 문득 떠올리면 즐거울 기억이 더 많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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