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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2

네이버 긍정부정 검색의 관대한 기준 네이버 랩에는 '긍정부정 검색(http://s.lab.naver.com/posneg/) 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특정 검색어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과 부정적인 내용의 비율을 표시해 준다. 시절이 시절인 만큼 '이명박'을 검색해 봤는데 결과가 뜻밖에 너무 좋다. '내가 이래서 네이버를 떠난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세부 내역을 봤더니 점수 주는 기준이 너무 관대하다. BAD로 가야 할 문서들이 NORMAL이나 GOOD으로 가 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네이버 경영진이 참신한 서비스 하나 없애버릴까 봐 네이버를 욕하고 싶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어떻게 평을 하든 당분간 네이버는 이명박 대통령 무서워서라도 긍정부정 검색 기술을 발전시키지 않을 듯싶다. 2009. 7. 7.
블로거의 영향력은 계속 된다 블로거의 사회에 대한 영향력. 이명박 대통령 당선 사태로 실망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블로거의 영향력은 아무 것도 아닌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동안 영향력에 거품이 있긴 했지만. 정말로 영향력이 없었다면 저 정치꾼들이 블로거를 비롯 인터넷 언로를 차단하려고 갖은 수를 쓰지 않았을 겁니다. 일단 사실 전달, fact 전달은 가능했다는 것에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이명박 후보가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건, 그의 부패상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지 못한 것 때문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막연한 반감 외에도 주택 소유자들의 세금, 대출이자 등에 대한 공포가 컸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내가 막차 탈 수는 없다는, 뭐 그런 것. 이런 건 블로거가 단기간에 어쩔 수 있.. 2007.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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