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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OD2

Windows 7의 효과일까? '2009/01/29 - [그냥] - HP Compaq 노트북을 쓰자니 괴롭다'라는 글에 썼듯이 HP 8510p 기종 노트북을 쓰면서 그야말로 처절한 BSOD(블루 스크린)의 향연을 겪었다. XP건 Vista건 가리지 않고 터져대는 BSOD는 이 노트북을 지급 받은 전산실 사람들을 정말 괴롭게 했고 회사에서는 HP에 해결을 요구했지만 별다른 해결책은 받지 못했다. 비스타 사용자는 일단 에어로 효과를 꺼야 했고 엑셀 작업을 할 때는 가급적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등 BSOD를 피하기 위한 노하우가 쌓이는 참 한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시험 삼아 Windows 7을 설치한지 오늘로 한 달째인데 BSOD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우연의 일치일까? BSOD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ATI 드라.. 2009. 6. 8.
MS 윈도 비스타는 무죄, HP/ATI는 유죄! 지난 몇 달 간 블루 스크린과 화면 멈춤 및 깜박임으로 꽤 고생했는데 이게 윈도 비스타의 문제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지급 받은 HP 8510p 모델에 윈도 비스타가 설치된 상태였지만 윈도 XP를 재설치한 동료들에게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례를 들어 보니 엑셀로 대용량 데이터를 다룬다든가 3D에 관련된 작업을 하면 발생하는 문제라 여겨져서 그래픽 카드의 하드웨어 가속을 중지해 보자 오류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종합해 보면 윈도 비스타에서 이 문제가 두드러졌던 이유는 비스타의 신 기능인 에어로 글래스 효과 때문이었다. 회사 전산실에서 쓰는 컴퓨터이다 보니 3D 가속을 사용하는 게임을 하는 일이 거의 없었기에 XP 버전에서는 문제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것이다. 원흉은 ATI의 거지 발싸.. 200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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