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A2

R과 SAP HANA SAP는 ERP와 BW 외에도 HANA를 활용한 기존 솔루션 개선방안을 계속 내놓는데 그 중 하나가 오픈소스 데이터 분석도구인 R과의 연동이다. 아무래도 R은 데스크탑의 성능제약을 받기 마련이라 다량의 계산은 데이터를 올려 둔 SAP HANA에 맡기고 결과를 받아 오는 방식이다. 이렇게 한다면 R로도 샘플링 데이터가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 전체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진다. HANA를 사야 한다는 가볍지 않은 의사결정이 있어야 하지만 R을 적극적으로 쓰는 곳이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 물론 HANA에서 받는 결과 값의 양이 많다면 R에서의 지연현상은 여전히 발생한다지만, 익숙해지면 최대한 HANA를 많이 쓰는 방식으로 요령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HANA를 기본으로 R의 통계 컴포넌트를 쓰는 .. 2014. 4. 21.
BPC on HANA의 의의 일전에 고객사의 실무진들이 SAP BPC를 거부했던 이유 중 하나는 BPC 구현 시 ERP의 원가산정 로직을 축약할 수 밖에 없다면 BPC를 통한 시뮬레이션의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HANA를 통해 ERP의 원가산정(원가 추정, 월간 마감)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것에 관련 담당자들은 긍정적이었다. 몇 시간이 걸리던 작업이 몇십 분 수준으로 줄어드니 이전보다는 훨씬 많은 회수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면서 추정과 마감의 정확도가 자연스레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BPC도 HANA 위에서 돌리면 위 사진의 벤치마킹 결과처럼 훨씬 더 빨라진다. ERP와 흡사한 로직이면서도 그보다 훨씬 축약된 로직으로 짠 엑셀 수준의 속력이 된달까? 이 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겠다. .. 2013. 10.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