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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오라클 BI 세미나 후기

by wizmusa 2008. 2. 1.

세미나 모습

 2007년 1월 30일 수요일, 오라클 BI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첫 느낌은 SAP BI 기능적인 부분에서 비슷한 개념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BI 업체들이 서로 수시로 벤치마킹 하는 모양이네요.


 제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BI 역할은 나날이 커집니다.
    1. ERP 몫을 가져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 월간 보고 형식에서 Real time 혹은 near-Real time 요구가 나날이 커진답니다. BI 괴롭겠지만 ERP 괴로울 일이 있을 합니다.
    3. BI alert 기능이 중시됩니다. 이런 alert 기능은 ERPEAI에서 해줄 있지만 프로세스 처리하는 괴롭히지 않고(-_-) BI에서 하는 두루두루 좋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1. 이제는 BI 데이터를 주기도 합니다.
    1. SAP 같은 경우는 지금도 BW CRM 데이터를 서로 주고 받습니다. 게다가 CRM 데이터를 ERP에서 가져가니 결국 BW ERP 데이터를 주는 셈이죠.
    2. Oracle Data Mart Automation이라는 이름으로 SAP Open Hub라는 이름으로 DW 있는 데이터를 큐브가 아닌 Table 형태로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SAP BW 다른 레거시 어플리케이션이 쓰는 테이블에 직접 데이터를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BW 다른 DB 데이터를 쓰는 라이선스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데 BW가 자기 DB 테이블로 저장한 것을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접근해서 가져가는 건 무료라고 하네요. (방법이 다양한 편이죠.)
  1. 검색이 중시됩니다
    1. 오라클은 무려 구글과 제휴하여 기업 내 검색을 지원합니다. SAPTREX 검색 엔진을 훌륭히 개량해서 쓰는 중이죠. MS 지속적인 연구 끝에 결국 다른 검색엔진 전문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
    2. 이는 업무 문화의 작은 변화를 예고합니다. 문서만 검색하는 게 아니라 업무 처리 내역도 검색의 범주 안에 넣는다는 것이니까요. 그냥 전표 번호나 고객 이름만 검색창에 넣어도 관련 처리 내역과 T-code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1. 포탈의 역할이 커집니다.
    1. 현실적으로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을 무시하고 SOA를 구현하는 건 여러 가지로 어렵습니다. 때문에 Enterprise Portal 사용자 바로 앞에서 어플리케이션들을 통합해서 접근하게 합니다.
    2. SAP 이러한 EP 당연히 지원합니다만, 기존의 GUI 통해서도 접근 가능한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ERP에서 업무를 보다 연결된 BEx 리포트를 GUI에서 바로 여는 가능합니다. Enterprise Portal에서 접근 가능하게 iView 같은 만들었다면 SAP GUI에서 PIS 업무를 보는 것도 가능하겠죠. (구축 방법론적인 문제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만.)
    3. Oracle 같은 경우는 EP에서 사용자가 기존에 만든 OLAP 질의 등을 portlet(SAPiView, MS web part)으로 만드는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MS SharePoint Server 같은 경우는 엑셀 파트 기능을 통해 비슷한 기능을 구현했지요. 역시 현업이 직접 EP 구성하는 통로를 만드는 트렌드인 모양입니다. (현업이 EP 전적으로 구성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1. 사용자 작성 보고서 생성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1. BW 3.5 버전에서도 파워 유저들은 보고서를 잘 만들었습니다만, 엑셀의 피벗테이블 만큼 편하게 만들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피벗테이블로는 계산된 주요지표나, 제한된 주요지표 같은 걸 만들 수 없습니다만.)
    2. 오라클도 그렇고 SAP BI 7.0 그렇고 사용자가 pivoting 있는 체계를 제공하는 트렌드입니다. 엑셀이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3. 엑셀 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Ad-hoc query 생성 기능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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