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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빅데이터

퍼포먼스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길

by wizmusa 2023. 7. 25.

마케팅 회사에게 40내 남자로 파악이 되면 무척 자주 보게 되는 인터넷 광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정력제, 주식투자 등 일견 내게 보이는 게 타당한 광고가 많긴 합니다.

 

이 자리(인벤토리)에 무슨 광고가 들어와야 하는가?

다만 여자 속옷 광고, 속옷이 아니더라도 노출이 상당한 제품 광고는 왜 따라 다니는지 이유를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혈기왕성한(🤭) 남자가 클릭할 만한 이미지입니다만, 그게 광고주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제품이 많이 팔려야지 클릭수, 조회수만 많아지면 무슨 소용이랍니까?
 
광고 대항사가 광고주를 속이는 사례가 많지는 않을 거라 믿습니다. 인터넷 광고를 하루 이틀 하지 않은 이상 광고주도 조회수만 많아봐야 속 빈 강정임을 잘 알 거라 봅니다. 다만 조회수조차 적으면 웹사이트의 가치 자체가 줄어들므로 광고 클릭을 우선시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잠재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하겠다는 목표를 포기하지는 않길 바랍니다.
 
광고주가 광고 대행사(미디어렙 등)에 판매 데이터를 제공해야 구매 전환 건수가 늘어납니다. 그러나 지금은 큰맘 먹고 데이터를 주려고 해도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따른 고소를 피하고자 Android 폰과 Apple 폰 모두 광고식별자를 없애려거나 없앤 상황입니다. 구매실적과 웹사이트 접속자를 매핑할 방법이 없습니다. 써먹을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광고 인벤토리를 갖춘 웹사이트가 first party data를 만들어 광고대행사가 '두루' 활용하도록 해야 퍼포먼스 광고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구글과 애플이 제공하는 정보가 있겠지만 종속적이기도 하고 한정적이기도 합니다. 1st pary data만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겠습니다. 기술력이 없을 수 있다는 게 문제일 텐데, 이는 미디어렙이나 supplier 관련한 서비스가 계속 나오는 터라 곧 업계표준을 정립할 것입니다. 소견으로, 디지털 광고 업계는 오히려 IT 분야에는 상당히 보수적이라 이런 분야로는 발전이 더딘 편이이라고 봅니다.
 
오래지 않아 나와 관련 있는 광고가 주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광고가 정보로서도 역할을 다하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NSFW(Not safe for work) 그림이 나와 괜스레 놀라는 일은 없어지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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