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1 첫눈을 녹여 없앤 네이버 우리나라 웹의 성향에 맞추어 페이지의 중복 게시 정도에 따라 검색 순위를 정했던 검색엔진 첫눈이 네이버에 인수된 벌써 반년이 지났군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구글 같은 검색엔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제 첫눈은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첫눈을 인수하면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꿩 궈 먹은 소식이네요. 듣자 하니 첫눈의 인력들이 기존 서비스의 '꼭 필요한 다른 서비스'에 하나 둘씩 투입되어 흩어졌다고 하던데요. 그 말이 사실이라면 네이버는 그렇잖아도 좋은 소리 듣지 못하는 검색 서비스를 개선할 의지가 없다고 봐야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네이버는 대체 왜 첫눈을 인수한 걸까요? 외국의 사례를 드는 게 저도 싫습니다만 그네들은 기업 인수, 특히 IT 기업 인수의 주.. 2008.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