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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음의 멋진 블로그 정책

by wizmusa 2007. 7. 10.
 네이버는 저변의 확산을 위해 과감하게 파워 유저들이 좋아하는 기능을 포기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가입형이자 포탈 블로그 후발주자로서의 다음 역시 진입장벽을 낮추는 쪽으로 가야 했지만 파워유저들을 포기하기는 싫었던 모양입니다. 파워유저 아니면 건드리기 힘든 태터툴즈와 협력하여(티스토리) 웹 호스팅 하기 귀찮아 하던 파워유저들을 모으더니 급기야는 인수해 버렸군요.

 서비스는 무조건 한 도메인에서만 제공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다음의 블로그 정책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래도,
다음 블로그 + 티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가 될 날도 멀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네이버도 제로보드 XE라는 칼을 가는 모양인데요. 티스토리의 대응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재미 있을 것 같아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시렵니까?

이런 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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