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 없이 BI 관련 시각화 도구라는 얘기만 보고 세미나에 참가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시각화 도구였다. 평소 BI의 절반은 시각화라는 지론을 펴 왔는데 Spotfire 만큼 시각화에 충실한 도구는 처음 보았다.
기술적인 한계랄까 엑셀의 피벗테이블이나 BEx는 표 형식으로 데이터를 탐색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어 보다 시각적인 차트는 상대적으로 빈약했다. 분석 항목을 추가하면 차트가 지나치게 복잡해져서 결국 무의미한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반면, Spotfire의 차트는 분석항목 추가로 차트가 망가질 것 같으면 (옵션을 쓰겠지만) 차트 자체가 가지수 대로 분화 되어 맥락을 놓치지 않게 해 주었다. (말로는 설명이 좀 힘들다.) 물론 이는 기능 중의 하나일 뿐이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사례로 모 반도체 업체의 수율 분석과 모 대학교의 출신고교 별 전형 별 학생 성적 추이 분석을 들었는데, 이제까지 세미나에서 보아 왔던 사례 발표 중 제일 재미 있었다. 시각화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직관을 증명하거나 판단 실수를 보정할 수 있음을 즐겁게 절감했던 시간이었다.
오해를 염려해서 부연하자면, Spotfire는 EIS 솔루션이 아니다. 대시보드 솔루션이나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콘텐트를 제공하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실무자용 BI 도구라 본다. 비용이 문제라면 문제일 텐데 영업사원과 얘기해 보면 어떻게든 적절한 도입 방안이 나올 듯싶다. 회사에 분석과 예측 업무의 비중이 꽤 높다면 담당자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하는 게 좋겠다.
기술적인 한계랄까 엑셀의 피벗테이블이나 BEx는 표 형식으로 데이터를 탐색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어 보다 시각적인 차트는 상대적으로 빈약했다. 분석 항목을 추가하면 차트가 지나치게 복잡해져서 결국 무의미한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반면, Spotfire의 차트는 분석항목 추가로 차트가 망가질 것 같으면 (옵션을 쓰겠지만) 차트 자체가 가지수 대로 분화 되어 맥락을 놓치지 않게 해 주었다. (말로는 설명이 좀 힘들다.) 물론 이는 기능 중의 하나일 뿐이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사례로 모 반도체 업체의 수율 분석과 모 대학교의 출신고교 별 전형 별 학생 성적 추이 분석을 들었는데, 이제까지 세미나에서 보아 왔던 사례 발표 중 제일 재미 있었다. 시각화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직관을 증명하거나 판단 실수를 보정할 수 있음을 즐겁게 절감했던 시간이었다.
오해를 염려해서 부연하자면, Spotfire는 EIS 솔루션이 아니다. 대시보드 솔루션이나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콘텐트를 제공하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실무자용 BI 도구라 본다. 비용이 문제라면 문제일 텐데 영업사원과 얘기해 보면 어떻게든 적절한 도입 방안이 나올 듯싶다. 회사에 분석과 예측 업무의 비중이 꽤 높다면 담당자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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