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등교 시키기와 프로젝트 관리는 닮았다.
아이 등교 시키기 |
프로젝트 관리 |
제 시간에 등교 시켜야 한다. |
Go-live(Open, 납기) 일정을 맞춰야 한다. |
준비물은 빠짐 없이 챙기게 한다. |
제안서에 나온 산출물은 모두 작성해야 한다. |
허기져서 수업을 대충 받지 않도록 아침을 먹게 한다. |
결함이 없도록 품질관리를 한다. |
차가 막히는 등의 사고를 대비해 일찍 출발하게 한다. |
리스크를 관리한다. |
기타 등등 찾아 보면 닮은 요소는 더 많겠다.
저 중에서도 아침 먹이기와 품질관리는 실행수준에 대한 가치판단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많이 닮았다고 본다.
"00분까지 다 먹어야 해."
"그냥 그만 먹으면 안 돼?"
"두 숟가락만 더 먹어!"
납기를 맞추기 위해 품질을 다소 희생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나 희생해도 좋은가? (밥은 반 공기만 먹어도 되려나?) 1 반대로 품질을 어느 만큼 확보하기 위해서 테스트는 얼마나 해야 하는가? (밥을 반 공기는 먹어야 하려나?)
정답 없는 문제이긴 한데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기만 한다면 다소 간의 시행착오는 독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최선의 답을 만들어 낼 게 분명하다.
- 테스트, 동료검토의 시행 여부/회수 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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