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Windows RT PC의 Office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Inquire는 Office Professional Plus 및 엔터프라이즈용 Microsoft 365 앱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인 Office 버전이 궁금하신가요?
엑셀 2013 버전부터 Inquire라는 쓸모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처음부터 보이지는 않고 옵션에서 추가 기능을 켜야 나온다. '해찾기'같은 고급분석 기능은 쓸 일이 없더라도 Inquire만큼은 쓸 일이 꽤 있을 것이기에 켜 두기를 권한다.
Inquire 추가 기능 켜기
https://support.office.com/ko-kr/article/Inquire-추가-기능-켜기-6bc668e2-f3c6-4729-8ce1-75ea20aa9d90
Inquire의 기능은 아래와 같다. 엑셀 작업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 놓았다.
- 통합 문서 두 개 비교: 두 엑셀 문서의 차이점을 셀 단위로 구분하여 보여준다.
- 통합 문서 분석: 워크시트 구조, 수식, 셀 범위 사용내역 등 문서정보를 정리하여 보여준다.
- 통합 문서 링크 표시: 엑셀을 거하게 쓰는 조직은 다른 엑셀 문서를 참조하는데 이러한 연결 정보와 각종 외부 데이터 소스(DB, 웹 페이지) 구조를 그림으로 보여서 누락 없이 관리하도록 돕는다.
- 워크시트 링크 표시: 워크시트 기준으로 연결 관계를 그림으로 보여준다.
- 셀 관계 표시: 셀과 수식 기준으로 연결 관계를 그림으로 보여준다. 제일 많이 쓰이지 않을까 한다.
- 불필요한 셀 서식 지우기: 엑셀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한 문서에 다른 문서의 내용을 복사하면서 작업을 많이 하다 보면 셀 서식이 쌓이면서 PC 자원을 소모하여 느려지다 못해 오류를 발생하는 곤란한 문제가 있었다. 고마운 엑셀 도사들이 VBA로 만든 불필요한 셀 서식 지우기 도구를 배포하여 한시름 던 적도 있다. 이제서야 Microsoft 공식적인 해결책이 나왔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다.
- 암호 관리: 암호를 건 엑셀 문서에 있는 셀을 참조할 때에 쓰면 좋은 기능이다. 해당하는 문서들을 일일이 열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2013 이상 버전이면 꼭 꺼내어 쓰길 바란다. 엑셀 좀 해 본 사람들은 아래 그림만 봐도 당장에 써 보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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