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만한 앱인데 맥락을 알지 못할 권한을 요구해서 기분 나쁜 때가 많다. 편의기능 제공이라는 명분이겠지만, 금융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명을 사용자가 해야 하는 나라에서 저 정도 권한을 허락하기는 불안하다.
앱을 설치할 때부터 무조건 권한을 많이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일단
최소한의 권한으로 처음 실행한 이후에, 튜토리얼이나 문답을 통하여 이런 기능을 위해 어떤 권한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권한을 추가해 나가야 신뢰할 만하지 않을까? 물론 운영체제 차원에서 권한체계를 더 세분화하고 사용자의 권한사용 모니터링이 좀 더 쉬워져야 한다. 앱 서비스만 탓할 일은 아니다. 1
- OS에 따라 사정이 다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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