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직을 했는데, 어제 이전 회사의 팀원들이 계속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부단하게 결실을 맺는 동료들이 자랑스럽다.
자연어처리 파트에는 허구헌날 KorQuAD, KorQuAD 하며 부담을 주기만 했건만, 이제는 당당하게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렸다. (https://korquad.github.io/ 2022.11.08)
Vision AI 파트는 아이템만 잡으면 뭐든 해내는 인재들이어서, 전에도 이런 저런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더니 역시나 의학 분야에서도 실력을 과시했다.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AI 경진대회 - 폐암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 세그멘테이션 https://aiconnect.kr/competition/detail/218/task/260/leaderboard)
음성인식 파트는 정말 알아서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여 스스로 정예가 되었다. 그 사이에 논문을 2편이나 내기도 했다.
- 마승희, 권오현, 나형주, 정승훈, 이정혁, 박현주, & 김홍국. (2022). 긴 발화 콜센터 데이터에 적합한 한국어 음성 인식 모델 연구.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논문집, 1821-1822.
https://journal-home.s3.ap-northeast-2.amazonaws.com/site/2022s/abs/0524.pdf - 마승희. (2022). 어린이 음성인식을 위한 동적 가중 손실 기반 도메인 적대적 훈련. 한국음향학회지, 41(6), 647-654.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901859
AI 인프라 파트는 롯데정보통신이 구축하는 '데이터 ECO(에코) 플랫폼'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아 한결 같이 든든하게 수행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35000?sid=105)
롯데정보통신이 구축할 '데이터 ECO(에코) 플랫폼'은 식품·화학·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보유한 그룹의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사별 비정형 데이터를 고객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데이터 에코 플랫폼'은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들기 위한 기초 토대다. 롯데정보통신은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반 인프라를 제공해 고객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룹의 데이터 에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는 이달 착수해 축적된 데이터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본의 아니게 소수정예로 성장하면서 부단히 정진하는 동료들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이 업계에 있다 보면 언제고 다시 만나게 될까? 어디에 있든 건승하며 무엇보다 건강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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