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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인공지능

찰리 푸스 모건과 천리포 수목원

by wizmusa 2024. 11. 23.

음성인식(Speech-to-Text, STT) AI를 구현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일종의 어휘 사전을 갖가지 형태로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 사전에 없는 어휘는 알아 듣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람도 비슷합니다. '천리포 수목원'이라는 어휘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찰리 푸스 모건'이라고 희한하게 알아들을 수도 있습니다.

 

'찰리 푸스 모건'의 유래 - 천리포 수목원의 캐릭터를 새로 만드는 나비효과가 펼쳐졌습니다.

 

물론 인간은 아는 말만 알아듣지는 않습니다. 새롭게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찰리 푸스 모건'이 아니라 '천. 리. 포. (쉬고) 수. 목. 원.'이라고 음성으로 알려주면 문맹이 아닌 이상 음성과 글자 모두 기억하게 됩니다. 그게 2024년 AI와 인간의 음성 인식 능력 차이라 하겠습니다. 이 차이가 언제 좁혀질까요? 인류에게 유해한 가치관을 배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AI 윤리때문에라도 당분간 바로 배우는 경로는 차단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원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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