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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3

검색 시, 비슷한 말 지정을 하고 싶어요 얼마 전, 롯데마트 구로점 내에 '토이자러스'라는 장난감 전문 매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까운 곳이고 딸래미도 좋아할 듯 하여 찾아가기 위해 검색해 봤습니다. LA '토이자러스'를 다룬 블로그나 뉴스는 많이 나오는데 정작 '토이자러스' 사이트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큰 사업 하면서 홈페이지도 안 만들었을 리는 없을 텐데 생각하며 롯데마트 구로점 '토이자러스' 매장에 방문했다는 블로그 글을 열었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traydog/70023828664 사진을 보니 'R'은 제쳐 두고 브랜드 이름이 '토이자러스'가 아니라 '토이저러스'였네요. 해외 여기저기에 있는 TOYS'R'US 매장을 교포나 여행자들이 '토이자러스'라고 발음한 데서 유래했는지 신문기사도 '토이자.. 2008. 1. 28.
첫눈을 녹여 없앤 네이버 우리나라 웹의 성향에 맞추어 페이지의 중복 게시 정도에 따라 검색 순위를 정했던 검색엔진 첫눈이 네이버에 인수된 벌써 반년이 지났군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구글 같은 검색엔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제 첫눈은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첫눈을 인수하면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꿩 궈 먹은 소식이네요. 듣자 하니 첫눈의 인력들이 기존 서비스의 '꼭 필요한 다른 서비스'에 하나 둘씩 투입되어 흩어졌다고 하던데요. 그 말이 사실이라면 네이버는 그렇잖아도 좋은 소리 듣지 못하는 검색 서비스를 개선할 의지가 없다고 봐야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네이버는 대체 왜 첫눈을 인수한 걸까요? 외국의 사례를 드는 게 저도 싫습니다만 그네들은 기업 인수, 특히 IT 기업 인수의 주.. 2008. 1. 25.
유난히 검색이 안 될 때 어떤 블로그를 읽다가 '카르페디엠'이라는 어휘를 발견했습니다. '카르페디엠? 뭐였지? 뭐였지? 알았는데..." 고민할 필요 없이 검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네이버. 켁. 왠 게임이 먼저 검색 되네요. 화면을 좀 내려 보니까 카페 글 중에 '지금 당장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라고 적어 둔 것이 있었습니다. 답도 알았겠다, 그나저나 기획자가 누군지 게임 이름 참 신기하게 지었구나 생각하면서 브라우저 창을 닫으려다 문득 구글은 어떨까 싶어 검색했습니다. 황당하게 구글마저도 첫 번째 검색결과에 그 게임 사이트가 뜨더군요. 스폰서 링크도 아닌데 참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말로 '카르페디엠'이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 모양이네요. 다음넷도 찾아 봤는데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그래도 위키피디아는 한 .. 2007.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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