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cle2 같은 방향을 보는 SAP와 Oracle 벤치마킹이든 베끼기든 경쟁자들은 닮아가기 마련인가 보다. 절대강자 SAP와 꽤 쳐진 추격자 Oracle은 상반된 성격의 ERP 솔루션 업체다. SAP는 자유도가 낮은 설정 유도형 ERP, 오라클은 자유도가 높은 개발 유도형 ERP라고 할 만하다. 솔직히 Oracle ERP 얘기를 귀동냥해 보면 SAP를 처음 접한 입장에서는 저게 과연 ERP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엉성해 보이는 반면 SAP 또한 OO 산업계에는 전혀 맞추기 힘들 정도로 경직된 형국이다. 다행스럽게도 두 회사 모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기에 거대한 몸집을 움직이며 느리게나마 발전해 왔고 결국 이전보다는 상당히 서로 닮은 구석을 가지게 되었다. 오라클-SAP, 같은 시장 다른 전략 눈길 - 오라클 ‘프리패키지’ Vs SAP ‘컴포짓 애플리.. 2009. 12. 11. 오라클 BI 세미나 후기 2007년 1월 30일 수요일, 오라클 BI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첫 느낌은 SAP BI와 기능적인 부분에서 비슷한 개념이 참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BI 업체들이 서로 수시로 벤치마킹 하는 모양이네요. 제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BI의 역할은 나날이 커집니다.ERP의 몫을 가져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월간 보고 형식에서 Real time 혹은 near-Real time 요구가 나날이 커진답니다. BI도 괴롭겠지만 ERP도 괴로울 일이 좀 있을 듯 합니다.BI에 alert 기능이 중시됩니다. 이런 alert 기능은 ERP나 EAI에서 해줄 수 있지만 프로세스 처리하는 쪽 괴롭히지 않고(-_-) BI에서 하는 게 두루두루 좋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이제는 BI가 데이터를 주기도 합니다.SA.. 2008.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