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업무 프로그램 중에는 정말 오래도록 쓰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유지보수할 도리가 없는 말 못할 사연을 간직한 것들도 있지요.
옛날 메모를 정리하다 보니 위 그림과 같은 달력 컨트롤이 신기해서 갈무리했던 게 나왔네요. 공장 쪽 프로그램이었던 듯싶습니다. 요즘 저렇게 만들다가는 한 소리 들었을 텐데, 예전에는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저것도 누군지 모를 결정권자의 취향이었을까요? 메모를 남길 당시에도 연유를 아는 사람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반응형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모로 유용한 사내 SNS (0) | 2015.06.30 |
---|---|
당장 할 수 있는 건 당장 하자 (0) | 2015.06.03 |
SLA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할 만한 가치가 있다 (0) | 201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