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화3 Visio의 가능성 MS Visio 2003 버전을 몇 번 써 본 후에 잡탕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개발자용인지 현업용인지 갈피를 잡기 힘들었기 때문이죠.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보통 개발자들이 쓰는 흐름도 같은 차트도 현업이 쓰는 경우가 많은 터라 결국 이 둘을 굳이 분리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더군요. 하지만 그만큼 전문성은 떨어진다는 게 흠이기도 했지요. MS도 인정하겠지만 Visio의 개발 도구로서의 완성도는 Rational Rose 시리즈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그런데 MS는 Visio에서 다른 가능성을 본 듯 합니다. 개발 도구로서의 완성도는 '일단 충분한 수준' 정도로 잡은 듯 하고 비즈니스 차트에 주력하면서 데이터 실시간 시각화라는 획기적인 기능( 2008/05/23 - [BI] - Visio.. 2009. 12. 8. 감동적인 BI 도구, Spotfire 별 기대 없이 BI 관련 시각화 도구라는 얘기만 보고 세미나에 참가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시각화 도구였다. 평소 BI의 절반은 시각화라는 지론을 펴 왔는데 Spotfire 만큼 시각화에 충실한 도구는 처음 보았다. 기술적인 한계랄까 엑셀의 피벗테이블이나 BEx는 표 형식으로 데이터를 탐색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어 보다 시각적인 차트는 상대적으로 빈약했다. 분석 항목을 추가하면 차트가 지나치게 복잡해져서 결국 무의미한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반면, Spotfire의 차트는 분석항목 추가로 차트가 망가질 것 같으면 (옵션을 쓰겠지만) 차트 자체가 가지수 대로 분화 되어 맥락을 놓치지 않게 해 주었다. (말로는 설명이 좀 힘들다.) 물론 이는 기능 중의 하나일 뿐이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사례로 모 반도체 .. 2009. 8. 17. Visio와 SharePoint의 만남 MS Office SharePoint Server(이하 MOSS)와 MS Visio는 잘 맞는 친구다. Visio는 아주 편한 시각화 도구인데 결과물로 생성하는 VSD 파일을 MOSS의 웹 파트로 활용 가능하다. 회사의 프로젝트 관리 사이트에서 이를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MOSS에 프로젝트 브리핑 용도의 사용자 목록을 만든다. 물론 MS Project를 써야 정확하겠지만 전산실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프로젝트에 굳이 쓸 필요는 없는 듯 싶다. 그래서 MOSS도 간단한 간트 차트 목록을 제공하는 것 아니겠나. 이 곳에서 입력한 내역을 비지오의 피벗 차트 기능을 써서 간단하게 리포트를 만들었다. 미묘한 자료가 있어 스크린 샷에 일부러 부드러운 효과를 많이 주었다. 화면 가운데의 트리 구조가 비지오로 만든 프로.. 2008. 5.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