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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산전수전을 모두 겪고 풀어낸 DX 경험담

by wizmusa 2021. 12. 1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혹은 DT)을 해서 이렇게 저렇게 성공했다거나, DX가 정말 어렵다는 이야기는 참 많습니다. 반면, 실제 현장에서는 무엇 무엇 무엇이 어려운데 이렇게 저렇게 풀어가면 된다는 책은 많지 않습니다. 반면 이 책은 DX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쉬운 말로 술술 풀어서 설명합니다. 더불어 특기할 만한 점은 200쪽 분량으로 상당히 얇은 두께입니다. 보통 DX 어쩌구 책이라 하면, 온갖 사례와 기술과 법제를 망라하여 300쪽을 넘기곤 합니다.

 

왜 200쪽일까요? 저자에게 묻지는 않았지만, 이보다 얇으면 깊이가 부족해질 수 밖에 없고 이보다 두꺼우면 이 책이 설명하는 내용을 알아야 할 기업 경영진과 중간관리자가 읽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의 사오십대 남자는 정말 책을 적게 봅니다. 짧고 쉽게 썼으니 제발 좀 보라며 저자가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저자의 세심함은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파워포인트 장표에 참고하여 넣으라고 정리 장표까지 실었습니다. DX 관계자 여러분, 훑어라도 보시고 책장에 꽂아 두시길 바랍니다. 어느 순간 필요해질 때가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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