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75 이너게임을 하고 싶어요 원서 때 소문을 듣고 을 읽어보니 원류라 할 만한 을 보고 싶어졌다. 당시에는 번역서가 나오지 않았는데 어느 새인가 후기가 보이기 시작해서 드디어 읽게 되었다. 공자님 타령을 하거나 긍정을 강요하곤 하는 자기계발서류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다르다. (실은 테니스 교습서니까.) 테니스 이너게임 - 티모시 걸웨이 지음, 조윤경 옮김/푸른물고기 아래는 책을 읽으며 메모해 둔 내용이다. 책 내용도 있지만 사견도 섞였으니 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저자는 자아1의 폐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자아1이 타도의 대상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동감한다. 자아1이든 2든 다 나 자신인데 미워하면 쓰겠나. 애초에 미워해서 될 일이 얼마나 있을 것이고. 자아1은 불을 발견하기 전에 살던 선조들이 짐승의 습격,.. 2012. 4. 18. 정말 듣고 싶은 한 마디 - 예스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김태원 지음/지식노마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블로거 inuit님이 쓴 를 읽었습니다. 아래의 목차에 보이는 WHISPer 원리에 따라 설득하면 아주 효과적이라는 얘기로, 결론만 보면 평범하지만 도마뱀의 뇌에 속삭이라는 제안에 특색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구뇌라고도 부르는데요. 다른 유인원에 비하면 육체적으로 훨씬 약한 인류가 지금과 같은 수준의 문명을 이루기까지 생존을 가능하게 했던 행동 양식을 일컫습니다. 이 행동 양식의 문제는 당분간(?) 유지할 문명과 구뇌 사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꽤 있다는 것입니다. 오징어가 불빛을 따르며 낚시 바늘에 꿰이면 몸을 움츠리는 식으로 마냥 본능에 충실했다가는 이를 이용하는 사기꾼들에게 당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에게도.. 2011. 5. 11. slide:ology 슬라이드 올로지 slide:ology 슬라이드 올로지 - 낸시 두아르떼 지음, 서환수 옮김/한빛미디어 MS PowerPoint를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더 익히고자 큰 기대 없이 펴 들었다가 발표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 전부에 대한 정수를 맛 보게 되어 참 즐거웠습니다. 독자가 스티브 잡스나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도록 애쓰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예쁜 책이라 Presentation 공부를 시작하기에 참 좋겠습니다. 때문에 기본을 잊은 이들에게도 방향을 보정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책 내용을 반추하고자 요약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슬라이드 이데올로기 세계 정상급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 중요도와 시간은 비례(총 36~90시간 필요) 청중을 파악하기 위한 일곱 가지 질문 어떤 이들인가? 왜.. 2011. 4. 2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