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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233

애드센스: 문득 떠오른 비아냥 내 애드센스 수입이 네 월급보다 많겠다. 이런 얘기 실제로 들으면 홧병으로 죽을 듯. 2007. 5. 25.
올블로그에 기능 제안: 태그 제한 비단 올블로그 뿐만 아니라 포탈도 특정 이슈에 함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의 던킨도너츠 사태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태처럼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특정 이슈 관련 글들은 이미 그 사태가 파악되고 판단된 사람들에게는 정말 지겹습니다. 공해로 느껴질 때도 있을 정도니까요. 올블로그에서 다시 한 번 태그 제한(키워드 제한) 기능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보완된 형태로요. 예를 들자면, '던킨도너츠' 태그를 일주일간 제한하는 식으로 시간 설정 기능이 추가되면 편리할 듯 합니다. 이 정도면 포탈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올블로그가 사용자의 정신 건강도 생각해 주는 사이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7. 5. 22.
댓글 사칭: Open ID가 해법일까? 지금의 댓글 시스템은 주소 입력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고의적인 사칭에는 취약합니다. 이러한 사칭을 막기 위해서는 Open ID 같은 제 3의 인증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많이 퍼지지는 않았지만 벌써 구현된 개념으로, 다음넷의 차니님은 자신의 블로그에 Open ID를 활용하여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고 계십니다. 직접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OpenID로 답글을 적으실 수 있습니다! http://channy.creation.net/blog/?p=382 티스토리도 Open ID 인증 댓글 플러그인을 개발해 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전 제 도메인인 www.wizmusa.net으로 Open I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윗글에도 제가 시험 삼아 단 댓글이 있습니다. 2007. 5. 16.
내가 해 본 Ajax 좀 오래 전부터 프로그래밍을 거의 못 하고 있습니다. 기획이랍시고 PPT만 만지고 있네요. 그래도 감을 완전히 잃기가 싫어서 조금씩이라도 깨작거리며 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MS SPS 2003 기반의 업무 홈페이지에 드롭다운 박스를 추가할 일이 있어서 옳지 하며 Ajax를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잖아도 SPS에는 다른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저까지 프로토타입 같은 자바스크립트 뭉텅이를 끼워 넣기가 뭐해서 필요한 부분만 복사 신공으로 해결해 보려고 했습니다. 마침 IBM에 좋은 문서가 있어서 프로토타입을 뜯어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군요. 일단 필요한 걸 구현하는 자체는 어렵지 않았는데 네트워크 부하에 따른 시간차와 로컬 PC의 CPU 사용률에 .. 2007. 5. 16.
일단 주고 보는 이유 MS, 윈도우를 넘어 실버라이트로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ev/0,39031103,39157232,00.htm 개방의 이유 "Silverlight가 맥을 지원하는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두면 타성 때문에 플래시/플렉스/아폴로에 눌리고만 있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점유율을 높여서 윈도부터 제대로 늘리는 게 남는 장사라고 보았습니다." 어도비, RIA 개발 체제「플렉스」의 오픈 소스화 발표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ev/0,39031103,39157153,00.htm 오픈소스화 하는 이유 "어차피 이대로 경쟁하면 MS에 밀려요. 실버라이트 보니 정말 살이 떨리던데요? 점유율 높여서 서비스 지원비 받고 개발도구.. 2007. 5. 14.
온라인에 비밀은 없어요 얼마 전 모 아나운서의 싸이월드 미니 홈피가 해킹이 되어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해킹이야 어찌 어찌 됐다 쳐도 이슈가 될 수 있는 사진을 온라인 상에 올린 행동은 참 경솔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 IT 업계와는 무관하게 사시는 분들은 내가 '비공개'로 두면 '모두에게 비공개'일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최소한 대한민국 IT 업계의 현황을 보자면 유명인의 프라이버시는 도무지 지켜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리자 권한을 가지고 있거든요. 전에 모바일 컨텐트 업계에 잠시 있었는데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보내는 사진을 관리자 화면에서 보고 기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몇 페.. 2007. 5. 11.
표준과 상상력 Bluetooth를 지원하는 Wii의 리모트 콘트롤러 Wiimote를 이용한 재미 있는 데모를 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위(Wii)와 구글 어스의 결합 http://www.palgle.com/337 닌텐도에서 이러한 사용법을 장려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했을까요? Bluetooth라는 표준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Wiimote가 Bluetooth를 지원한다는 것에 착안한 작은 생각이 이렇게 실현된다니 보는 사람도 참 즐겁습니다. 이처럼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 주는 것이 표준이라는 약속입니다. 만약 Wii가 표준이 아닌 닌텐도의 별도 기술만 지원했다면 이런 시도의 결실은 훨씬 늦게야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없었을 수도 있고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표준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과 노력을 .. 2007. 5. 10.
올블로그: 귀찮아졌지만 환영 네이버와 올블로그의 검색 제휴가 끝난지 며칠 됐지만 개인적인 생각 정리 차원에서 글을 남깁니다. 네이버와 올블로그의 블로거에 대한 관점 차이가 이 같은 상황을 만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올블로그의 관점을 지지합니다. 제 취향에 맞군요. 앞으로도 올블로그의 신념이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올블로그의 생존과 발전을 전제로 둡니다. 올블로그가 네이버 덩치의 반의 반만 되도 지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는 못할 겁니다. 보통 비전이나 신념의 차이는 그때부터 알 수 있는 것이고요. 하늘이님이나 골빈해커님의 본인도 모르는 진짜 마음도 그때가 되면 알 수 있겠습니다.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좀 있을 듯 해요. ^^ 2007. 5. 10.
나루에게 특별한 것이 있을까? 지금의 구글 블로그 검색 정도면 아무래도 시시할 텐데요. 어떤 개성을 가진 서비스일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이벤트 참여 합니다! 나루(naaroo)는... 하나, 2007년 5월 15일에 선보이는 나루는 RSS를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 전문 검색 서비스입니다. 둘, 나루는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들의 (관심도attention)를 검색 결과에 반영합니다. 셋, 나루는 블로그에 담긴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찾아주고 이어주는 (생각) 검색 서비스입니다. 생각해 보니, 불로초를 찾아주는 검색이라면 정말 대박이겠군요. 2007. 5. 9.
MS/Citrix 대 VMware 얼마 전 사내에서 열린 VMware 기술 세미나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들었습니다. VMware를 VPN처럼 활용하는 방식을 설명한 그 세션에서 Citrix가 MS와 적극 협력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기업 내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VMware 사용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기본적인 서버 가상화 사례는 언급하지 않을게요. 좀 큰 기업들은 아웃소싱 개발자나 컨설턴트를 고용할 때가 있는데 이들의 노트북에 이런 저런 보안 정책을 거는 것은 아무래도 껄끄러운 일이었습니다. 삼성으로 대표되는 몇몇 기업처럼 내부로 오는 인력들에게 '닥치고 노트북 포맷'을 지시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미안하고 번거로운 일입니다. 효과도 보증하기가 애매하고요. 그런데 VMware를 써서, 외부 인력이 .. 2007. 5. 4.
IT 마케팅 은어 스탠스 (gyuhang.net) http://gyuhang.net/archives/2007/04/25@09:08PM.html IT 업계도 다른 업계와 같이 전문용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용어 중에는 불가피한 게 아니라 마케팅 용도로 쓰이는, 다시 말해 본질을 숨기는 쓰레기들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결국은 Workflow인 BPM은 나름의 차이도 있다면 있는 것이라 애교에 속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X-internet 같은 용어는 착잡함이 앞서네요. 이런 용어 나오기 전부터 액티브엑스로 그 개념을 구현한 제품은 이미 많았습니다. Web 2.0도 비슷합니다. 따지고 보면 닷컴 기업 열풍이 사그라지고도 살아남아 잘 되는 IT 서비스를 지칭하게 된 용어인데, 웹이라는 기술 측면으로 접근할 게 못 됩니다. 200.. 2007. 4. 27.
웹 디자인과 규모의 경제 플래시로부터 촉발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웹 디자인의 격차가 MS WPF/E (Silverlight)로 확고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무지 복사해서 쓸 수 없는 저 화려한 UI/UX는 보통 노력이 없이는 만들 수 없습니다. 여기서 '노력'은 '비용'이라는 말로 대체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고 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가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서 보았던 꿈의 인터페이스가 실현될 가닥이 잡힌 만큼 냉소적으로 볼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제 UI/UX의 오픈소스도 필요해지지 않았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간단한 얘기입니다. 지금은 대기업 쇼핑몰이나 개인 쇼핑몰간에 극명한 수준차를 느끼기 힘들지만 향후에는 지속적으로 비용을 투입할 수 있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 사이의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기 .. 2007. 4. 17.
캐주얼하게 개최한 SNS 미니토론회 후기 정말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애초에 생업에 무관히 갔던 모임이라 더욱 즐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안타까운 게 있었다면 우리나라 IT 시장의 크기가 작다는 사실을 여러 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구가 확 늘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 걸까요? 미리야님, 사진 찍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제일 앞에 뒷모습만 나온 사람이 접니다. (이런 사진 골라 주셔서 고마워요. ^^) 기업 내부에서 쓸 수 있는 SNS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다가 의외로 많은 국산 SNS 서비스 얘기를 듣고 한 번 더 놀랐습니다. 놀라기 위해 간 토론회이므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지요. ^^ 어쨌든 필요한 수준의 사용자간 신뢰는 미리 깔아 놓은 기업 내부의 SNS와는 달리 신뢰를 얻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여야 하.. 2007. 4. 16.
지속적으로 방문자를 유치하려면 좋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일정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올려야 한다. 섹스 코드를 쓰지 않는 한, 다른 왕도는 없는 듯 하다. 이 블로그 말고도 미디어몹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꽤 오랫동안 운영했으면서도 위의 조건을 일정 기간 이상 충족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전에는 방문자 수가 최신 글의 성격에 따라 오락가락 했는데 미국여행기를 비롯해서 일정한 주제를 꾸준히 올렸더니 한 동안 글을 올리지 않아도 검색엔진을 통한 방문자의 수가 늘어 일일 평균 방문자 수가 많아졌다. 다른 블로그에 정성껏 댓글을 다는 것도 방문자 수가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블로거와의 관계를 맺게 되면 나도 찾아가지만 그도 찾아오고, 그가 좀 유명한 블로거라면 덩달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다. 처음에 언급한 두 조건을 대충.. 2007. 4. 8.
스프링 노트/구글 노트를 쓰고 바라는 점 MS OneNote를 쓰다가 집과 회사에서 같은 노트를 보는 게 아무래도 불가능하여 (서버를 경유하면 가능하겠지만) 웹 기반 노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구글 노트와 스프링 노트를 모두 사용했는데 플러그인을 통한 쉬운 수집 기능만 추가된다면 스프링 노트의 완승이라고 봅니다. 구글 노트는 편집 기능이 상대적으로 너무 취약합니다. 서양, 특히 구글 스타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웹 기반 노트 서비스들이 너무 지나치게 웹에 얽매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장소를 초월하지 못하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MS OneNote를 따라 올 어플리케이션은 없다고 봅니다. 로컬 운영체제 기반인 탓에 아웃룩 메일, 워드나 HWP 문서 등 어디서나 이미지를 복사해다가 붙일 수 있거든요. 구글은 모르겠고 스프.. 2007. 4. 1.
누군가는 하고 있다 [닷넷 소식] MONO에 비주얼 베이직이 추가돼다.http://kaistizen.net/EE/index.php/weblog/mono_supports_visual_basic/ 누군가는 하고 있다. 혹자는 비웃을 수도 있고 수익원을 가늠하기 힘든 저 막연한 일을 누군가는 하고 있다. 나는 어떤 불가능에 도전해야 할까? 분명히 내가 도전해야 의미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2007. 3. 15.
시작 전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백업할 수 있게 해준 프리덤에 감사 드립니다. 200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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