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81 MS 대주주들은 리눅스를 증오하는 걸까? MS, 오픈소스 진영에 특허 전쟁 선포 http://jidigital.tistory.com/246 지금 같은 상황이면 그렇게 위협을 느끼고 두려워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증오하지 않고서야 저런 짓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애플은 돈으로 녹여 놨기 때문에 여러모로 맥 운영체제와 비슷한 윈도 비스타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수 없이 당한 고소의 분풀이를 리눅스에다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MS가 좀 더 대인의 풍모를 지니길 바랍니다. 어차피 IT 인력을 아웃소싱하는 세계적인 추세를 쫓는 대부분의 기업은 내부적으로 IT 인력을 양성하고 지식을 축적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MS의 로드맵을 따라가기 마련이잖습니까. IT 인력을 내부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진짜' 대기업이 아닌 이상.. 2007. 5. 19. MS: 전부 지원하면 된다 기업 A는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1. 대세는 웹이다. 이제부터는 웹 기반에서 최고가 되겠다! 2. 우리는 무조건 사용자들을 Windows 기반으로 끌어 내려야 한다! 기업 A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뭐하러 선택을 하는가? 웹과 Windows 기반을 모두 지배하자! 태생적으로 MS는 웹을 싫어했습니다. 지금도 MS SharePoint 제품을 보면, 웹 브라우저에서 아웃룩, 액세스, 엑셀로 갈 수 있는 통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웹 브라우저를 배제할 수 있는 수단까지 제공할 정도입니다. MS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는 굳이 택하지 않는 전략이지요. MS와 SAP가 Duet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정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반을 제시했습니다. 아웃룩 일정에서 휴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아웃룩 연락처에.. 2007. 5. 14. 일단 주고 보는 이유 MS, 윈도우를 넘어 실버라이트로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ev/0,39031103,39157232,00.htm 개방의 이유 "Silverlight가 맥을 지원하는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두면 타성 때문에 플래시/플렉스/아폴로에 눌리고만 있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점유율을 높여서 윈도부터 제대로 늘리는 게 남는 장사라고 보았습니다." 어도비, RIA 개발 체제「플렉스」의 오픈 소스화 발표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ev/0,39031103,39157153,00.htm 오픈소스화 하는 이유 "어차피 이대로 경쟁하면 MS에 밀려요. 실버라이트 보니 정말 살이 떨리던데요? 점유율 높여서 서비스 지원비 받고 개발도구.. 2007. 5. 14. MS의 불법 복제 제보 이벤트 불법 Windows 제보하라고? 살벌한 보안관 마이크로소프트사 http://savenature.egloos.com/1178648 욕을 먹고 있는 글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글쓴이의 진심을 이해할 수는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는 전달이 잘 되지 못한 듯 싶습니다. 안타깝더군요. MS는 개인의 불법복제는 (속으로야 욕하겠지만) 대충 넘어 갑니다. 하지만 기업의 불법복제에는 철퇴를 가합니다. 기업의 불법복제까지 내버려 둔다면 MS는 존립의 위기를 맞을 겁니다. 윗글에서 언급한 MS의 경품 이벤트도 개인은 대상이 아닐 듯 합니다. 그러니까 "옆집 철수가 불법 복제 했대요~" 하고 MS에 알려줘 봐야 "예, 접수했습니다. 고맙습니다."로 끝날 거라는 말씀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중/대기업까지는 다잡아 놓았다고.. 2007. 5. 13. MS의 광고 시장 진출: 당연하지! 제가 MS 경영진이라고 해도 무조건 광고 시장에 뛰어들겠습니다. 빌 게이츠, MS의 광고사업에 관한 입장을 밝히다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57453,00.htm 꼭 구글을 누를 필요는 없는 겁니다. 오버추어와 구글이 키워낸 인터넷 광고 시장에 윈도 플랫폼과 MSN, Live.com을 기반으로 진입하면 MS의 인터넷 광고 시장 점유율이 일정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해도 꾸준히 돈이 들어오게 된다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윈도 비스타의 확산을 통해 검색 시장 점유율을 현재 12% 정도에서 20%까지만 끌어올려도 충분한 수익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슨 이상한 세계 대전이 나지 않는 이상 인터넷 광고 시장은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 2007. 5. 13. MS/Citrix 대 VMware 얼마 전 사내에서 열린 VMware 기술 세미나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들었습니다. VMware를 VPN처럼 활용하는 방식을 설명한 그 세션에서 Citrix가 MS와 적극 협력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기업 내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VMware 사용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다들 알고 있는 기본적인 서버 가상화 사례는 언급하지 않을게요. 좀 큰 기업들은 아웃소싱 개발자나 컨설턴트를 고용할 때가 있는데 이들의 노트북에 이런 저런 보안 정책을 거는 것은 아무래도 껄끄러운 일이었습니다. 삼성으로 대표되는 몇몇 기업처럼 내부로 오는 인력들에게 '닥치고 노트북 포맷'을 지시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미안하고 번거로운 일입니다. 효과도 보증하기가 애매하고요. 그런데 VMware를 써서, 외부 인력이 .. 2007. 5. 4. MS 인프라 신제품 세미나 감상 MS Windows Server code name "Longhorn"에 관심이 많아 노동절 다음날인데도 얼굴에 철판을 깔고 MS Infrastructure New Product Lauch 세미나에 갔습니다. 롱혼. 대단하더군요. 아직 정식 버전이 나오지도 않았지만 SP1이 나올 때 쯤에는 정말 서버 시장 점유율에 지각 변동이 있지 않을까 하는 섣부른 추측도 해봅니다. 안정성 서버 코어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유닉스(리눅스)에 범접했다고 봅니다. 쓸 데 없는 게 깔리지 않아 예상치 못한 보안 누수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가상화 CPU 업체들과 협업하여 괜찮은 성능의 가상화 솔루션이 나올 예정입니다. 물리서버는 코어만 깔고 가상서버에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면 가상화로 인한 유연성과 물리서버 단순화로 인한 .. 2007. 5. 3. Windows XP는 강하다 회사에 어줍잖은 FTP 서버가 있다. 원래는 임시로 쓸 것이라 서버라고 부르기는 해도 사실은 PC에 OS도 돈이 들지 않고 이미 깔려 있던 MS Windows XP, 백신도 역시 PC용인 V3 Pro 2004를 그대로, 주 목적인 FTP는 최강 수준의 프리웨어 파일질라 서버를 쓴다. 그런데 임시로 쓸 것이라던 이 FTP 서버가 현업의 요청으로 계속 쓰이고 있다. 6개월이 넘어서 잠깐 고장이 난 적이 있는데, 이는 삼성 HDD의 오류가 원인으로 디스크 교체 후 지금까지 또 잘 쓰고 있다. 이 녀석이 DMZ에 있는 녀석이고 분류 자체가 '테스트'로 있던 녀석이라 서버 담당자의 관심 밖에 있어서 역시나 까먹고 있었던 내가 디스크 교체 건으로 OS를 설치하기 전까지는 보안 패치도 당연히 없었다. 이 FTP 서버.. 2007. 4. 8. MS의 검색 능력 MS의 검색 능력은 과연 어떤 수준일까요? 영문은 잘 모르겠습니다. Ms. Dewey같은 검색엔진을 내놓는 것을 보니 영어 처리 능력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듯 합니다. 문제는 제가 쓰는 한글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dannysullivan/292257748/ 제 블로그야 마이너에 속하니 검색이 잘 안 되도 그런가 보다 합니다만, 얼마 전 삭제한 MS Windows Desktop Search (이하 MS WDS)는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PDF나 HWP 문서의 내용을 검색하는데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했던 것도 이유입니다만 결국 한글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게 제일 이유가 컸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2007. 4. 1.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