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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을 낮춘 'fastai와 파이토치가 만나 꽃피운 딥러닝' 머신러닝, 딥러닝을 수학적으로 잘 풀어준 교육, 교재는 많다. 아무래도 수학이 장벽으로 느껴지곤 하니 아예 딥러닝 관련 수학을 알려주는 교육과정과 책도 꽤 있다. 그런데 좀 색다른 책이 나왔다. 저자: 제러미 하워드, 실뱅 거거 / 번역: 박찬성, 김지은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7970422863 딥러닝 교재의 기본 스타일은 Coursera의 Deep learning specialization 과정이다. 어지간한 인공지능 이론/실습 과정은 선구적인 이 교육과정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심층 학습 deeplearning.ai에서 제공합니다. Become a Machine Learning expert. Master .. 2021. 9. 23.
정말 입문자에게 딱 맞는 '데이터 분석가의 숫자유감' 소셜 미디어 어디쯤에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참 쉬운 내용으로 시작하길래 충동 구매했다. 다 읽고서는 동기들에게 추천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내 나이대 사무직, 기술직 회사원이 이 정도도 모르면 전방위로 곤란한 존재가 된다. 데이터 분석가의 숫자유감 - 권정민 지음, 주형 만화/골든래빗(주) 이전에도 입문자 용으로 책을 골라 봤는데 그보다도 훨씬 쉽다. (2020.02.25 - [BI] - 절절함을 감춘 ) 만화 비중이 크기에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에 곤란을 겪거나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이에게 추천하려고 한다. 이 책은 '데이터 문해력'을 개념을 설명하는 데에 집중했으며,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판단해야 하는가 하는 실마리를 준다. 정말 관심이 생겨 통계부터 파기 시작하면 갈 길이 멀겠지만, .. 2021. 9. 12.
SharePoint 팀 사이트 정리 회사에서 팀 협업 사이트로 쓰던 MS SharePoint Server를 정리하니 데이터를 알아서 보관하라는 공지 메일을 받았습니다. 차세대 그룹웨어를 곧 오픈하기 때문이었습니다. SharePoint designer도 쓰던 나름 파워유저였던 터라 참 잘 써왔습니다. 저희 팀 역시 회사에서 SharePoint 많이 쓰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였기에 백업해야 할 자료가 꽤 나왔습니다. SharePoint를 팀에서 먼저 써버릇한 건 저였기에 조직이 바뀔 때마다 팀 로고를 급조해서 만들곤 했습니다. 조악한 흔적을 보면서 전산실을 떠나 본사에 와서 이런 저런 부침을 겪었던 기억이 잠시 스쳐지나갔습니다. 버려둘 건 버려두면서 둘러 보자니 그땐 그랬지 싶은 기록이 많군요. 아래는 2015년 이래로 팀원들과 공유하려.. 2021. 9. 8.
조직이 공작새 같이 여력을 과시해야 할 이유 조직이 가진 여력은 죄가 아니다. 여력이라는 개념을 비효율이나 태만으로 인식하던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배임 같이 부정적으로 보기도 했다. 낡은 개념이다. 이제는 무식하게 부지런해 봐야 망하는 길로 직행할 뿐이다. 한국이 그만큼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제 여력은 지속가능하다는 증거이다. 과거에는 변화하는 속도가 느려 극단적으로 효율을 추구하는 게 나을 수도 있었다. 정치 로비를 하고 독과점을 유지하면 그편이 얻는 게 많았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여력이 없는 조직은 변화에 휩쓸려 죽는다. 문제는 얌전히 죽지 않고 그 조직이 속한 사회의 다른 구성원을 물귀신처럼 붙들고 같이 죽는다는 점이다. 역량이 없는 조직으로서 선도 조직을 직간접적으로 본받아 역량을 쌓으며 성공한 나라가 한국이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 2021. 8. 16.
DX는 그냥 해버릇 해야 돌아가는 겁니다. 역시 삼성SDS구나 싶은 글을 보았습니다. DX는 I'm ABC를 기반으로 한다는 설명은 경영진에게 돋보이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떠드는 Digitial Transformation은 이런 것이라고 주장하고픈 바를 정말 받아들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본받아야겠습니다. "I’m ABC"에서 I는 사물인터넷(IoT)을, m은 모바일(mobile)을 말한다. ABC는 각각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를 뜻한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 Byline Network 책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나 ‘4차산업혁명’처럼 난해하고 모호한 말을 쉽게 정의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졌다. 인터뷰.. 2021. 8. 11.
설득에 방점을 둔 '데이터 스토리' 10여년 전 '파워포인트 블루스'(http://www.demitrio.com/?page_id=4431)와 더불어 PPT가 가치를 많이 담을 수가 있음을 알려줬던 'slide:ology -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예술과 과학'(https://www.hanbit.co.kr/media/books/book_view.html?p_code=B6957570029) 낸시 두아르떼(Nancy Duarte) 대표가 신작을 냈습니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9602652686 인공지능, 빅데이터 업계에서 계속 일하다 보니 낸시 두아르떼 대표가 데이터를 가지고 무슨 얘기를 했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역시나 그의 전문 분야로서 데이터를 다루었기에 데이.. 2021. 8. 4.
입문서를 떼면 '고성능 파이썬' Python 입문서나 Python 머신러닝/딥러닝(Tensorflow, PyTorch 등) 입문서를 떼고, 소소한 과제가 아닌 경진대회나 실제 업무를 접하면 필연코 한계를 절감합니다. 성능, 속도 같은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이 코드가 돌아가는데 왜 돌아가는지 이 방법과 저 방법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는 답답함도 정말 사람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이런 때에 읽어 보길 권합니다. 이 책을 입문서를 떼기 전에 봤다면 그냥 미리 사 둬도 좋습니다. 어차피 겪을 문제라서 구글 검색부터 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내기 보다는, 구글 검색을 하더라도 이 책으로 시작하면 필요한 결과를 더욱 빨리 찾을 겁니다. 고성능 파이썬(2판) 자료구조별 특성부터 멀티코어·클러스터의 활용과 다양한 실무 노하우 등 ‘더 빠르고 확장성.. 2021. 5. 25.
Cloudera Hadoop 조언 memo 'AI > Machine learning > Data science > Analytics'는 같은 플랫폼에서 구동해야 한다. + 보안 + 거버넌스 분석/예측 업무를 꼭 같은 플랫폼 위에서 운용해야 하지는 않지만, ① 개발자 범주를 벗어나면 여러 가지 플랫폼을 한번에 쓰는 사람이 드물고 대개는 버거워하며, ② 보안 등 관리적인 면에서도 단일 플랫폼일 때에 일단 저렴하다. → 그러나, 인사가 만사이므로 하둡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쓰기 힘든 조직은 당장 쓸 수 있는 도구를 택해야 영속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프라 역시 기술 부채가 많이 쌓이는 게 좋지 않긴 해도 일단 비즈니스 구현이 먼저다. 문제 해결은 case by case이지만 pattern은 존재한다. Journey Discover: usecase 도출 .. 2021. 5. 16.
일단 시작하기 좋은 <몽고DB 완벽 가이드(3판)> 몽고DB가 충분히 원숙해진 후인 3.4 버전 때에 경험 많은 엔지니어에게 배우며 적당한 트래픽 환경에서 운영했던 행운을 누렸던 터라, RDB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사안에는 자연스럽게 몽고DB를 기준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는 세 번째 읽는 몽고DB 교재입니다. 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2586509403 저자: 크리스티나 초도로우, 섀넌 브래드쇼, 오언 브라질 번역: 김인범 실전 예제로 배우는 NoSQL DB라는 홍보문구 답게 질의 예제를 충분히 다룹니다. 더불어 운영 관점에서 복제(replica)와 샤딩과 더불어 서버 관리와 모니터링에 분량을 상당히 할애합니다. 몽고DB를 몽고DB 답게 하는 Replica와 sharding 내용이.. 2021. 4. 19.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에서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상당수 기업이 비용 효율화와 서비스 유연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체 구축(On-premise) 서버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사용량 변화가 크지 않은 서비스,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는 서비스, 보안을 최우선시 해야하는 서비스, 사설망에서만 운영해야 하는 서비스 등과 함께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선택하는 아키텍처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하나 이상 운용하는 멀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속을 근원적으로 회피하고 서비스 가용성을 극한으로 꾀하고자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아키텍처입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동시에 운용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요소 중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은 인력 확보입니다.. 2021. 4. 8.
우버라서가 아니라 시장독점과 책임회피가 나쁘다 우버는 저도 출장 갔을 때에 참 편하게 탔습니다. 모바일 앱을 켜고 터치 몇 번으로 초행길을 걱정 없이 다녔습니다. 교통체증을 만났을 때에도 기사가 가는 길 내내 거리의 이모저모를 투어 가이드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줬는데 앱에서 쉽게 팁을 줄 수도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참 잘 갖춘 서비스였습니다. 물론 우버가 공유경제는 절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우버' 충격··· 한 사진가가 관찰한 '파괴와 독점의 비용' 우버는 오늘날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기업이다. 사우디 정부와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로부터 수십 억 달러를 지원 받은 이 기업은 음식 배달, 물류, 택시 운전기사 등 전방위적인 사업 범위를 가지고 있다. 단 긱(Gig) 경제의 프리랜서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는 형태다.우버는 그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 2021. 4. 7.
이름 짓기는 정말 중요하다 '지구온난화'라는 어휘가 초래한 혼란이 상당합니다. 정의 자체야 틀린 얘기가 아닙니다만, 평균기온 1~2도 올라가는 게 무슨 대수인가 싶기도 하고, 도리어 인류가 살기에는 좋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참으로 부적절한 명명이었다 하겠습니다. [한파 왜?]② 한파 없는 겨울에서 다시 ‘최강추위’로…온난화의 역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24.3도, 전북 장수군... news.kbs.co.kr 이때문에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악을 무시하려는 정치꾼들 농간에 속수무책이었고 시민사회의 호응을 얻기에도 난관이 컸기에 비판이 많았습니다. 이제 구글에서 지구온난화로 검색을 하면 '기후변화'라는 보다 적절한 검색어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양.. 2021. 4. 1.
하산을 빨리 시키는 듯싶은 <GAN 첫걸음> 타리크 라시드 씨가 에 이어 을 내놓았습니다. GAN 첫걸음 파이토치 신경망 입문부터 연예인 얼굴 생성까지 저자: 타리크 라시드 / 번역: 고락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9417661237 이 제게 참 유익했기에 이번 책도 평소 관심사와 엮여서 무척 기대했습니다. 팀 업무에 쓸 머신러닝 학습 데이터가 부족해서 만들어 볼까 생각해 왔던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정말 알찹니다. 저자가 입문자인 독자를 배려하여 Google Colab을 써서 실습하도록 했기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그러나 읽고 나서 첫번째로 들었던 생각은 독자 대상이 좀 애매하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다음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2021. 3. 23.
붓이 낡아도 괜찮을까요? SAP는 ERP 솔루션으로 정말 유명하면서도 신기술 발굴과 적용에 애를 많이 쓰는 기업입니다만, 제 주변에 있는 SAP 업계 종사자들은 속칭 core module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SAP는 삼성그룹을 필두로 한국에서 법인세를 꽤 낸다 싶은 주요 대기업은 상당수 도입한 업무 근간(인프라)인데, 최근 들어서는 변화를 꺼리는 분위기가 압도적인 상황이라 자못 걱정스럽습니다. 결국 하던 대로만 하겠다는 의지에서 기인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SAP가 도입해온 신기술을 일일이 전부 언급하기는 힘드니 사적으로 연관이 있는 주제만 추려봤는데도 꽤 많습니다. MS .NET보다 먼저 BSP로서 제공한 MVC 구조, 주요 개발 언어인 ABAP에도 JAVA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eclipse 개발 환경, .. 2021. 3. 14.
일로 파이썬을 쓴다면 꼭 숙독해야 할 <진지한 파이썬> 업무로 파이썬을 쓴 지 벌써 5년째인데, 그동안은 파이썬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패키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둡, 스파크 등 서버에서 동작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서버가 아닌 곳에 배포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당연히 구글 검색해 보면 자료가 많이 나와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가 이 책을 만났습니다. 진지한 파이썬 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2649943562 한빛미디어, 저자: 쥘리앵 당주, 번역: 김영하 이 책은 입문단계를 벗어난 파이썬 초보 개발자가 업무로서 체계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하며 협업하기 위한 소양을 갖추도록 합니다. Java, Spring Framework로 개발하던 사람들은 Python에서도 일대일 대응하는 도구나 개념이 있길 .. 2021. 2. 23.
하늘을 날아가는 건 아무래도 매력적이긴 하다 드론으로 무슨 사업을 해야 하는 고민 중인 사람으로서 저 유명한 타임지가 드론의 시대라고 표지를 할애한 사건은 설레발로만 느껴지면서도 드론의 시대가 곧 온다는 사실에는 감성적으로 동감하며 이성적으로 수긍하는 바입니다. 다만 2021년도 기준으로, 효과에 치중하는 군사 드론이야 너무 효과적이라 무서운 지경이지만, 효율을 생각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 상업 드론은 현장 도입이 너무나 고민스러운 수준에 머문 게 현실입니다. 사람이 많이 개입하는 항공사진 촬영, 낙도로 의약품 배달하기는 성공적이어도 그 외의 주제는 여전히 좋게 말해 봐야 모험적입니다. 여전히 드론은 덩치에 비해서 가벼운 무게 밖에 들지 못합니다. 안전을 감안해서 크기를 더 줄여야 하는 실내 드론은 이런 저런 센서 무게조차 버거워 합니다. 카메라 하.. 2021. 2. 16.
이보다 더 쉽지 못할 <신경망 첫걸음> 코세라로 머신러닝 강좌를 듣다가 이해가 좀 힘들어서 예전에 샀던 책을 다시 펼쳐 들었습니다. 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1910379076 저 유명한 앤드류 응 교수의 코세라 딥러닝 강좌와는 찰떡궁합이랄까요? 어색한 번역이 섞여서 좀 더 어렵게 느껴지던 부분을 말끔히 해소해 주었습니다. 다만 표지에 적힌 대로 '수포자도 이해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휙 어려워지는 지점이 나옵니다. 그래도 완독하시길 바랍니다.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신경망이라는 게 잘 돌아가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잘 알게 됩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그리 친하지 않았던 입문자는 바로 구글 텐서플로나 파이토치 책을 잡기보다는 이 책을 후딱 떼는 게 더욱 도움이 되리라 단.. 2021. 2. 3.
내 직업은 자동화 바람으로부터 안전한가? 최근 도로공사 요금계산소 수납원들이 집단으로 해고 당했다가 본사 정직원으로 복귀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 뉴스는 저와 무관하지 않아 매번 착잡한 마음으로 보곤 했습니다. "청소로 일바뀌고 월급 줄고"..해고 피하니 대신 차별? [뉴스데스크] ◀ 앵커 ▶ 집단해고 됐던 도로공사 요금계산소 수납원들이 10년이 넘는 긴 소송 끝에 도로공사 본사 정직원이 됐는데요. 기쁨은 잠시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들에게 수납업무 news.v.daum.net 실은 정직원으로 복귀할 거라는 소식에도 착잡한 마음은 가시지 않았는데, 결국 정직원이 되어서도 청소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안은 도로공사가 마냥 횡포를 부리는 것만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고속도로 요금계산소 수납원이라는 직업은 몇 년 내로 사라질 게 확실하기 때문입..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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