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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테스터 자격은 있었나? "싸이, 현역 입영하게 될수도…검찰 “행정처분 통보 방침”" 2007년 6월 6일 (수) 03:11 동아일보 http://news.media.daum.net/politics/dipdefen/200706/06/donga/v16991668.html 가수 싸이가 프로그래밍 업무는 아니더라도 테스트 업무에 종사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애초에 병무청에 신고한 프로그램 개발 능력과 관계 없었으므로 병무청에 행정처분을 통보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꽤 까다로운 사안이었을 텐데 검찰의 결정과 대처가 훌륭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싸이와 싸이의 변호사는 '테스터'가 손쉬운 업무라고 착각한 모양입니다. 테스터가 뭐 하는 직업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 방문해 보세요. 소프트웨어 테스팅 법칙 293가지 - 제 1.. 2007. 6. 7.
오픈오피스 확산의 어려움 MS는 Windows 뿐만 아니라 MS 오피스 자체를 프레임워크로 가져가려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매번 MS 오피스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SDK를 친절하게 제공해 왔고, 오피스에 대대적인 버전 업을 하면서도 하위 호환성을 신경 썼습니다. 실제로 그 노력은 성공을 거둬 몇몇 통계/OLAP 솔루션이나 RTDB 등은 엑셀이 없으면 쓸 수 없습니다. 대체로 MS 오피스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은 엑셀을 활용하지만, 그 외에도 아웃룩 기반의 전자 결재 시스템이나 SAP와의 합작 제품인 Duet과 같은 ERP UI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적은 편이지만 외국에는 자체적으로 MS 오피스 기반의 그룹웨어를 개발한 곳도 좀 있다고 합니다. 사실 MS Exchange Server에 아웃룩이면 어.. 2007. 6. 4.
태터데스크: 미디어로 한 발 더 다가간 블로그 최신 글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블로그의 기본 정책에 아쉬웠던 사용자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태터데스크가 발표되고 티스토리에 적용됐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런 개념을 네이버 블로그에서 처음 구현했던 것 같은데요. 그만큼 이런 걸 원한 사용자들이 많았다는 걸 반증한다고 봅니다. 블로그 데스크 개념 이전에도 개인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병행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주제/성격 별로 내용이 확실히 정돈되는 등 이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업이 따로 있는 사람들에게는 좀 버거운 작업이었겠지요. 제로보드5(XE?)나 Joomla 같은 CMS 개념이 확산됐다면 또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블로그보다는 잔손이 많이 가고 초기 진입 장벽이 더 높습니다. 그러니 태터데스크, 특히 티스토리의 태터데스크는 여러모로 '알맞은' .. 2007. 5. 29.
MS SharePoint의 오프라인 활용과 Groove 팀의 협업도구인 MS Office SharePoint Server은 말 그대로 서버 제품이라 온라인에서만 접근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최신의 2007 버전에서는 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버 혼자서는 안 되고요. MS 오피스 아웃룩 2007이 있어야 합니다. SharePoint로 구성된 팀 사이트에서 '작업'을 클릭하고 'Outlook에 연결'을 클릭하면 아웃룩이 약간의 과정을 거쳐 동기화 설정을 합니다. 이후에는 아웃룩만 실행되고 있으면 팀 사이트의 내용을 알아서 불러다 쌓아놓게 됩니다. 물론 사이트나 내 컴퓨터에서 삭제하면 다른 곳에서도 삭제되는 동기화가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해집니다. 출장자는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다 네트워크가 가능한 곳에.. 2007. 5. 25.
보안 향상: 협력업체의 MS AD와 연합하기 제 근무처인 ㅇㅇ사 내의 관련 부서에 보낸 FYI 메일입니다. “굳이 다른 회사와 우리 회사의 MS AD를 연동할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물음은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이유를 바로 말씀 드려야지요. “우리 회사의 가치사슬만 생각한다면 필요 없겠지만 다른 회사 가치사슬과의 연결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ㅇㅇ사에는 그런 연결고리가 벌써 있습니다. 전자구매와 XXX 그리고 VPN으로 들어와서 직접 SAP GUI를 통해 사용되는 ERP 프로그램(몇몇 T-code는 협력업체에서도 쓰고 있지요.)들입니다. 향후 e-Collaboration이 구현된다면 그런 연결 고리는 더욱 커지겠지요. 이런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각 기업의 MS AD간에 연결 고리를 두는 것입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구현 원리 등을 아실 수 있고요.. 2007. 5. 25.
애드센스: 문득 떠오른 비아냥 내 애드센스 수입이 네 월급보다 많겠다. 이런 얘기 실제로 들으면 홧병으로 죽을 듯. 2007. 5. 25.
올블로그에 기능 제안: 태그 제한 비단 올블로그 뿐만 아니라 포탈도 특정 이슈에 함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의 던킨도너츠 사태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태처럼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특정 이슈 관련 글들은 이미 그 사태가 파악되고 판단된 사람들에게는 정말 지겹습니다. 공해로 느껴질 때도 있을 정도니까요. 올블로그에서 다시 한 번 태그 제한(키워드 제한) 기능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보완된 형태로요. 예를 들자면, '던킨도너츠' 태그를 일주일간 제한하는 식으로 시간 설정 기능이 추가되면 편리할 듯 합니다. 이 정도면 포탈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올블로그가 사용자의 정신 건강도 생각해 주는 사이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7. 5. 22.
제한 받는 소비자는 미련하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제한 받는 소비자는 미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부동산 버블'을 입력하는 절대 다수의 평범한 사용자는 MS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잘 쓰고 있습니다. 탭 브라우징 같은 복잡한 것(^^)도 잘 모릅니다. 이런 상황은 결코 나쁜 게 아닙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얘기부터 해야겠네요. 작고 경제적인 자동차 티코를 샀다 칩시다. 동사무소 가는 거나 은행 가는 거나 불편이 없습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짐을 좀 실을 필요가 있어서 SUV인 소렌토를 샀습니다. 그런데 소렌토를 몰고 동사무소나 은행을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좁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카페리를 타고 일본에 갔는데 못 가는 데가 없었다고 치죠. 이런 경우 소렌토가 잘못 된 건가요? 우리나라 정.. 2007. 5. 20.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사용 강제 ※ 정리 차원에서 올립니다. 대한민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사용을 강제 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강요의 주체는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강요하는 주체는 정부와 상당수 기업입니다. 이런 비교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서구의 인터넷 환경과 잠깐 비교해 봅시다. 야후나 MSN에서 액티브 엑스를 설치해야만 하는 웹 서비스를 제공합니까? 오페라로 들어가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사이트가 있습니까? 제가 가는 외국 사이트가 제한적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 사 홈페이지를 파이어폭스로 접속해 보십시오. 마우스 오버하면 나오는 확장 메뉴까지 잘 나옵니다. 파이어폭스 초창기 때는 깨지.. 2007. 5. 20.
MS 대주주들은 리눅스를 증오하는 걸까? MS, 오픈소스 진영에 특허 전쟁 선포 http://jidigital.tistory.com/246 지금 같은 상황이면 그렇게 위협을 느끼고 두려워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증오하지 않고서야 저런 짓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애플은 돈으로 녹여 놨기 때문에 여러모로 맥 운영체제와 비슷한 윈도 비스타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수 없이 당한 고소의 분풀이를 리눅스에다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MS가 좀 더 대인의 풍모를 지니길 바랍니다. 어차피 IT 인력을 아웃소싱하는 세계적인 추세를 쫓는 대부분의 기업은 내부적으로 IT 인력을 양성하고 지식을 축적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MS의 로드맵을 따라가기 마련이잖습니까. IT 인력을 내부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진짜' 대기업이 아닌 이상.. 2007. 5. 19.
기업 블로그 = 기업 아바타 기업이 블로그를 활용하는 방법은 내부적으로는 지식/정보 축적을 들 수 있고 외부적으로는 마케팅/홍보를 들 수 있다고 봅니다. 서양 기업에서는 블로그 붐이 일었는지, Sun 같은 회사는 거의 모든 직원이 블로그를 갖고 있고 MS의 SharePoint 제품군에서는 사내에 블로그 생성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에게 블로그 작성 지침을 내려서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활용을 기대하는 것이지요. 국내에서 내부적인 지식/정보 축적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외부적인 활용은 검토하는 기업이 이미 많다고 봅니다. 특히 B2C 기업이라면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이미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례.. 2007. 5. 16.
댓글 사칭: Open ID가 해법일까? 지금의 댓글 시스템은 주소 입력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고의적인 사칭에는 취약합니다. 이러한 사칭을 막기 위해서는 Open ID 같은 제 3의 인증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많이 퍼지지는 않았지만 벌써 구현된 개념으로, 다음넷의 차니님은 자신의 블로그에 Open ID를 활용하여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고 계십니다. 직접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OpenID로 답글을 적으실 수 있습니다! http://channy.creation.net/blog/?p=382 티스토리도 Open ID 인증 댓글 플러그인을 개발해 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전 제 도메인인 www.wizmusa.net으로 Open I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윗글에도 제가 시험 삼아 단 댓글이 있습니다. 2007. 5. 16.
내가 해 본 Ajax 좀 오래 전부터 프로그래밍을 거의 못 하고 있습니다. 기획이랍시고 PPT만 만지고 있네요. 그래도 감을 완전히 잃기가 싫어서 조금씩이라도 깨작거리며 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MS SPS 2003 기반의 업무 홈페이지에 드롭다운 박스를 추가할 일이 있어서 옳지 하며 Ajax를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잖아도 SPS에는 다른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저까지 프로토타입 같은 자바스크립트 뭉텅이를 끼워 넣기가 뭐해서 필요한 부분만 복사 신공으로 해결해 보려고 했습니다. 마침 IBM에 좋은 문서가 있어서 프로토타입을 뜯어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군요. 일단 필요한 걸 구현하는 자체는 어렵지 않았는데 네트워크 부하에 따른 시간차와 로컬 PC의 CPU 사용률에 .. 2007. 5. 16.
MS: 전부 지원하면 된다 기업 A는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1. 대세는 웹이다. 이제부터는 웹 기반에서 최고가 되겠다! 2. 우리는 무조건 사용자들을 Windows 기반으로 끌어 내려야 한다! 기업 A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뭐하러 선택을 하는가? 웹과 Windows 기반을 모두 지배하자! 태생적으로 MS는 웹을 싫어했습니다. 지금도 MS SharePoint 제품을 보면, 웹 브라우저에서 아웃룩, 액세스, 엑셀로 갈 수 있는 통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웹 브라우저를 배제할 수 있는 수단까지 제공할 정도입니다. MS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는 굳이 택하지 않는 전략이지요. MS와 SAP가 Duet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정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반을 제시했습니다. 아웃룩 일정에서 휴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아웃룩 연락처에.. 2007. 5. 14.
일단 주고 보는 이유 MS, 윈도우를 넘어 실버라이트로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ev/0,39031103,39157232,00.htm 개방의 이유 "Silverlight가 맥을 지원하는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두면 타성 때문에 플래시/플렉스/아폴로에 눌리고만 있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점유율을 높여서 윈도부터 제대로 늘리는 게 남는 장사라고 보았습니다." 어도비, RIA 개발 체제「플렉스」의 오픈 소스화 발표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ev/0,39031103,39157153,00.htm 오픈소스화 하는 이유 "어차피 이대로 경쟁하면 MS에 밀려요. 실버라이트 보니 정말 살이 떨리던데요? 점유율 높여서 서비스 지원비 받고 개발도구.. 2007. 5. 14.
MS의 불법 복제 제보 이벤트 불법 Windows 제보하라고? 살벌한 보안관 마이크로소프트사 http://savenature.egloos.com/1178648 욕을 먹고 있는 글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글쓴이의 진심을 이해할 수는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는 전달이 잘 되지 못한 듯 싶습니다. 안타깝더군요. MS는 개인의 불법복제는 (속으로야 욕하겠지만) 대충 넘어 갑니다. 하지만 기업의 불법복제에는 철퇴를 가합니다. 기업의 불법복제까지 내버려 둔다면 MS는 존립의 위기를 맞을 겁니다. 윗글에서 언급한 MS의 경품 이벤트도 개인은 대상이 아닐 듯 합니다. 그러니까 "옆집 철수가 불법 복제 했대요~" 하고 MS에 알려줘 봐야 "예, 접수했습니다. 고맙습니다."로 끝날 거라는 말씀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중/대기업까지는 다잡아 놓았다고.. 2007. 5. 13.
MS의 광고 시장 진출: 당연하지! 제가 MS 경영진이라고 해도 무조건 광고 시장에 뛰어들겠습니다. 빌 게이츠, MS의 광고사업에 관한 입장을 밝히다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57453,00.htm 꼭 구글을 누를 필요는 없는 겁니다. 오버추어와 구글이 키워낸 인터넷 광고 시장에 윈도 플랫폼과 MSN, Live.com을 기반으로 진입하면 MS의 인터넷 광고 시장 점유율이 일정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해도 꾸준히 돈이 들어오게 된다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윈도 비스타의 확산을 통해 검색 시장 점유율을 현재 12% 정도에서 20%까지만 끌어올려도 충분한 수익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슨 이상한 세계 대전이 나지 않는 이상 인터넷 광고 시장은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 2007. 5. 13.
관리자 권한 부여의 남발 관리자 권한을 적절히 나누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업무 효율과 보안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니까요. 업무 속도를 중시해서 관리자 권한을 일임하고 중복 분배하면 온갖 폐혜가 다 생깁니다. 쇼핑몰 같은 웹 사이트라면 고객 정보를 누군가가 몇십만 원 받고 팔아넘겨도 알 수 없는 노릇이고요. 보통 기업이라면 내부의 기밀 정보를 유출당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악의를 가진 관리자의 창의성에 따라 해악의 파급도가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왜 관리자 권한을 여럿이 갖고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보안 의식 수준이 낮아서 그렇고 두 번째로는 빨리빨리 문화 때문입니다. 완성도보다는 속도를 중시하는 문화말입니다. 서구의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 계정 생성/관리 업무 등 관리자의 업무에 보안을 중시하다 .. 2007.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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